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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이 안되고 시동 꺼지고"…벤츠·테슬라 등 1만대 리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S 580 4MATIC 등 8개 차종 7598대는 후방 전기신호 제어장치가 차량 시동 시 정상적으로 초기화되지 않아 방향지시등, 비상경고등, 후퇴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코리아의 모델3 1254대는 터치스크린 제어장치 오류로 특정 상황에서 차량 속도 단위가 표시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크코리아의 트라이엄프 스피드 트리플 1200RS 등 2개 이륜 차종 24대는 운행을 지속했을 때 디스크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제동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2.05.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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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3.18% 하락 마감… 미국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 압력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이 3.18%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87포인트(1.65%) 하락해 3935.1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73.43포인트(3.18%) 급락한 1만1364.24로 거래를 마쳤다. 현재 S&P 500지수는 3935.18이다.
2022.05.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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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파티 끝, 신흥국 통화가치 뚝…94년 '데킬라 위기' 재연?
'긴축 발작' 속 달러 부채가 많은 신흥국이 '데킬라 위기(1994년 멕시코 외환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미국의 고강도 통화 긴축정책에 달러가치가 더 뛰면 달러 빚이 많은 신흥국 중심으로 타격이 커질 수 있다"며 "현재 신흥국 위기의 시발점이 됐던 1994년 멕시코 금융위기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각종 악재가 현재 달러 가격을 과도하게 밀어 올렸다"며 "(달러가치가) 초강세 과정에 심리적 쏠림이 상당 부분 기여한 만큼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면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도 진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5.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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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감원장, 새 정부 출범에 사의표명…금융수장 모두 교체
금융감독원은 "정 원장이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다"고 12일 공지했다. 금감원장은 임기 3년으로 정 원장은 지난해 8월 취임해 임기가 아직 많이 남은 상태였다. 정 원장은 사표가 수리된 뒤 차기 금감원장이 부임하기 전까지 금감원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2022.05.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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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스텝' 다시 가나…4월 美 CPI 8.3% 상승, 두달째 8%대
미국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8.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지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발언했지만 시장은 잡히지 않는 물가에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CPI가 1년 전보다 2.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2022.05.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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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동산공약 브레인 "文의 다주택 억제는 불가능한 이상"
11일 서강대 산하 경제연구원인 지암남덕우경제연구원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선 김 교수는 김정호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의 시장효과’를 분석하며 "다주택 억제 정책은 매우 단순한 발상과 실현 불가능한 이상에 기초해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다주택자들이 실제 보유하고 있는 대다수 주택은 저가의 소형 주택 즉 오피스텔, 원룸형 다세대·다가구 주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표자로 나선 김진원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 부동산 정책 연구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그동안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와 임대시장 개입, 대출 정책 등이 상호 모순적이었다"며 "정책이 초래할 효과에 대해 최소한의 수요와 공급 모형을 통해서라도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05.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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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학 아워홈 회장 별세…향년 92세
1969년 삼성이 전자산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LG(당시 금성)와 경쟁구도가 형성되자 구 회장은 LG그룹으로 돌아갔다. 이후 그는 럭키 대표이사, 금성사 사장, 럭키금성그룹 부회장, LG 반도체 회장, LG 엔지니어링 회장, LG건설 회장 등을 역임하며 LG 그룹에서 전문경영인으로 활약했다. 당시 여동생 구미현·명진·지은씨가 구 부회장의 해임안을 통과시켰고, 현재 아워홈은 구 전 부회장이 지분 38.6%를, 미현·명진·지은 세 자매가 합산 지분 59.6%를 보유하고 있다.
2022.05.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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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우린 옥”이라던 원스토어도 상장 철회…SK스퀘어 앞날은
원스토어는 이날 장 마감 후인 오후 5시쯤 철회 신고 공시를 통해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주관사 동의 하에 (상장을) 철회한다"며 "투자자 보호상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연이은 상장 철회로 SK스퀘어의 자회사 상장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SK스퀘어 관계자는 "SK쉴더스도 원스토어도 불안정한 글로벌 증시 상황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것을 피부로 느껴 상장을 철회했다"며 "IPO는 전략을 다시 짜야겠지만, 신규 투자와 SK하이닉스 배당 수익 등 SK스퀘어의 성장 전략은 여러 개"라고 강조했다.
2022.05.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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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보유 주식 백지신탁…납품단가 연동제 도입해야"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이 설립 운영한 와이 얼라이언스와 테르텐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며 "공직자윤리법상 보유주식이 국회의원의 직무와 충돌하는 경우에 당연히 처분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장관에 임명된다면 최소한 납품단가를 연동해야 한다는 문구를 계약서 담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중기부 장관이 되면 원자재 가격 상승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건가(양금희 국민의힘 의원)"라는 질문에 "납품단가 연동제 시행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인수위에서 검토했을 때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정부가 너무 개입하면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자율에 맡기자는 방향"이라고 답했다.
2022.05.12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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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는 인간의 기본권" 글로벌 핀테크 프리베 대표 인터뷰
반면 프리베의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면 블랙록 등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를 포함, 60개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파생상품과 주가연계증권(ELS) 같은 구조화 금융상품 등 3만여 개 이상을 반영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현한다. 지난 2016년 씨티은행은 일찌감치 프리베 소프트웨어를 도입, 자산 규모 10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포트폴리오 360'을 운영했다. 쓰기 편하면서, 나한테 딱 맞는 자산 관리 서비스를 다채롭게 제공해 줄 수 있는 플랫폼을 최종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프리베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 3만 개 이상의 상품을 반영한 모델 포트폴리오 구현이 가능한 만큼 금융사, 비금융사 할 거 없이 협업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5.1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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