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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서 KB 예금 가입하고, 신한서 하나은행 대출 받는다
A씨처럼 은행 영업점 감소로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예·적금이나 대출 상담 같은 간단한 업무를 은행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하지만 은행대리업 제도를 도입하면, 다른 은행의 지점이나 은행이 아닌 곳에서도 은행 고유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은행 업무를 위탁받은 곳은 대출 상담이나 상품 가입 신청까지만 받고, 실제 대출 심사나 승인은 해당 대출 상품을 만든 금융사에서 수행하게 나눈 것이다.
2025.03.2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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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본무 8년 전 신년사 소환…LG 구광모 “생존 위해 변화해야”
엄중한 분위기 속 진행된 회의에서 구 회장은 구 선대회장의 8년 전 신년사를 꺼내며 사장단을 질책했다. 구 회장은 "당시에도 올해와 같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경제 질서의 재편이 본격화되는 시기였다"라며 "경쟁 우위 지속성, 성과 창출이 가능한 곳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이를 위해 사업 구조와 사업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구 회장은 전날 ㈜LG 정기주주총회 대표 인사말을 통해 "지금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골든타임"이라며 "배터리와 같은 산업은 미래의 국가 핵심산업이자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2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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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 여성시대...청년 취업은 점점 지연
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대생까지는 대학 이상 졸업자 남성 비율이 여성을 웃돌았지만, 80년생부터는 여성이 역전하기 시작했다. 80~84년생의 대학 이상 졸업 비율은 남성이 69.4%, 여성이 72.1%였고, 85~89년생의 경우 남성은 72.2%, 여성은 77.3%였다. 25~29세의 남자와 여자의 첫 일자리 취업 연령을 비교해본 결과 남자의 세대별 취업연령은 23.56세(80~84년생)에서 23.71세(90~94년생)로 0.15세 늦어졌다.
2025.03.2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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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갚기 힘든 잠재 고위험가구 357만…"지방 미분양시 더 취약"
올해 수도권 이외 지역의 주택가격이 떨어질 경우 소득·자산 측면에서 부채 상환 능력이 부족한 지방 취약가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소득 또는 자산 한 가지 측면에서라도 상환 능력이 부족한 가구는 모두 356만6000가구이며, 이들이 보유한 금융부채는 584조3000억원으로 추산됐다. 특히 지방의 경우 향후 주택가격이 떨어지면 부채 보유자의 자산이 줄어 상환 고위험 가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됐다.
2025.03.2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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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부터 천연가스, 수소까지...세계 최초 LNG·LPG 복합발전소 가보니 [르포]
울산GPS 측은 "LNG와 LPG 모두 연료로 쓸 수 있어 경제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LNG와 LPG 복합 발전은 SK가스가 독일 지멘스 사와 함께 세계 최초로 ‘GW급 듀얼 연료 기반 가스터빈’을 개발하면서 가능했다. 가스터빈이 전기를 생산하려면 연료(LNG 또는 LPG), 공기, 점화장치가 필요한데, 기존 터빈은 주로 LNG 전용으로 제작됐지만 SK가스는 LPG까지 활용할 수 있는 연소기를 개발했다.
2025.03.2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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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웹젠, 169억원 배상해야” 리니지M 저작권 소송 2심도 엔씨 승리
게임 표절 여부를 둘러싼 엔씨소프트(엔씨)와 웹젠간 소송전에서 1심에 이어 2심도 엔씨가 일부 승소했다. 엔씨는 웹젠이 2020년 출시한 모바일 게임 ‘R2M’이 자사 게임 ‘리니지M’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2021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은 특히 저작권 침해 기준이나 요건 등이 명확하지 않아 명백한 표절의 경우에도 저작권 침해를 인정한 적은 없고 이번에도 이 부분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다만 부정경쟁 행위를 인정하고 서비스를 중단하라고 한 건, 표절 사실에 대해 명확히 판단을 내려 준 것이며 나아가 업계 내 무분별한 베끼기 행위에 대해 법원이 경종을 울린 것이나 다름없다"고 해석했다.
2025.03.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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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에 한애라 교수 선임…첫 여성 의장
SK하이닉스가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한애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 SK하이닉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한 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의장의 선임으로 SK그룹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4명의 여성을 이사회 의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2025.03.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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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S 10배 키운 나델라 장담 "AI판 뒤집을 대혁신 온다"
‘MS AI 투어 인 서울’ 행사 참석 차 3년 만에 한국에 온 나델라 CEO에게 우선 한국 기업과 협업에 대해 물었다. 이날 조주완 LG전자 CEO는 나델라 CEO와 인공지능(AI) 사업 관련 전략적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양사는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과 AI 데이터센터 협업, 인도 시장에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실제 그는 이날 행사 기조연설(키노트)에서 "코파일럿(MS의 AI 에이전트 서비스)은 AI 시대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라고 말했다.
2025.03.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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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4월 인천공장 철근 생산 중단…창사 이래 처음
국내 2위 철강 업체인 현대제철이 인천공장의 철근 생산 라인에 대해 다음 달부터 한 달간 전면 가동 중단(셧다운)에 나선다. 일단 4월 한 달 동안 인천공항 철근공장 생산을 멈춘 뒤, 국내 철근 재고가 감소하는 등 시장의 공급 과잉이 완화할 때까지 감산 조치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철근 등 봉형강 최대 공급사인 현대제철이 한 달 동안 공장 가동을 멈추면 단기적으로는 공급 과잉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3.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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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베이비' 트럼프에도 美석유업계 "재앙일 뿐",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드릴, 베이비, 드릴(drill, baby, drill)"을 외치며 화석 연료로의 귀환을 선언했지만, 정작 미국 석유 업계에선 업황이 오히려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시장조사기관 래피디언 에너지 그룹의 헌터 콘핀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FT에 "유가가 50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경우, 미국 전역에서 시추 활동이 둔화하고 결국 생산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라이스타드 에너지의 클라우디오 갈림베르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배럴당 50달러는) 미국에 이롭기보단 해로울 것이고, 미국이 더 많은 석유를 생산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억제와 에너지 생산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는 양립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25.03.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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