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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화성·순천시와 손잡고 탄소배출 줄인다...年 4.5억 세외수입 기대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경기 화성시, 전남 순천시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SK테레콤과 지자체는 연내 외부 사업 등록을 시작으로 향후 최대 10년간 환경부 승인을 거쳐 탄소 배출권 절감 인증 실적을 획득한단 계획이다. 해당 배출권을 t당 3만원에 판매할 경우 최대 10년간 화성시 4억5000만원, 순천시 1억8000만원의 세외 수입을 확보할 수 있으며 향후 탄소 배출권 가격이 오를수록 경제적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2023.06.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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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전기 10% 절약하면 지난해 전기료 수준만 부담
전기 사용량을 1년 전보다 10% 줄이면 전기요금을 5월 인상 전 수준으로 내면 된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전기사용량을 지난해 동월 대비 10% 감축 시 전기요금을 인상 전과 같은 수준으로 내면 된다. 국민 DR 사업은 가정과 소형 점포 등 소규모 전기 사용자가 조명, 에어컨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수요 반응제도다.
2023.06.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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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분기 성장률 0.3%...민간소비 덕에 역성장 피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민간 소비가 늘면서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두 분기 연속 역성장을 피했다.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2020년 1분기(-1.3%)와 2분기(-3.0%)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이후 3분기(2.3%)·4분기(1.2%), 2021년 1분기(1.7%)·2분기(0.8%)·3분기(0.2%)·4분기(1.3%), 지난해 1분기(0.6%)·2분기(0.7%)·3분기(0.3%)까지 9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수출 급감과 함께 지난해 4분(-0.4%)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올해 1분기 민간 소비가 늘어나면서 힘겹게 반등했다.
2023.06.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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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3%…넉달 연속 하락세
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전체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고 지난해 상반기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3(202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올랐다. 전체 물가상승률에 대한 석유류의 기여도는 -0.99%포인트로 전달(-0.90%포인트)보다 ‘마이너스’ 폭이 더 커졌다.
2023.06.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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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소녀들’ 피프티 피프티, 장기집권 예고하며 또 1위[더 차트]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의 데뷔곡 ‘큐피드-쌍둥이 버전’(Cupid-Twin Ver.) 이 5월 넷째 주(5월 21~27일) 써클차트 글로벌차트 1위에 올랐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20위를 기록하면서 10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미니 6집 ‘아이 필’(I feel) 이 발매 첫 주 116만장 이상 팔려나가면서 (여자)아이들은 데뷔 후 첫 초동 밀리언셀러(발매 첫 주 음반 100만장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2023.06.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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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려는 사람 많아지자…은행 가계대출, 17개월 만에 늘었다
2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최근 대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1431억원 증가해 677조6122억원이었다. 지난달 5대 은행의 주담대(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은 509조6762억원으로 전월 대비 6935억원 늘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담대 신규 대출이 올해 초부터 크게 늘었는데, 그동안은 상환하는 사람도 많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감소했다"며 "그러나 지난달에는 서울 등의 주택 가격이 오르고 시장이 회복하며 신규 취급 대출이 더 많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6.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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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SM에 계약해지 통보…또 ‘세 멤버 잔혹사’ 터졌다
세 멤버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친 내용증명을 통해 정산 자료 사본을 제공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SM이) 정산 근거를 제공해오지 않음에 따라 부득이 금일 자로 기존 전속계약 해지를 SM에 통보했다"며 "정확한 정산 내역을 살펴보기 위해 정산금 지급 청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 멤버 측은 "소속사가 정산 자료 제공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해 검토하고 소속사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 상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된다"며 "정산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건 전속계약 해지 사유"라고 주장했다. 송 변호사는 "보통 가수에게 제공되는 정산서에는 실제 정산 자료가 세세하게 다 들어가지 않는다"며 "만약 정산 자료와 정산서에 적힌 내용이 다르지 않거나, 정산 자료에 부당한 공제 같은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다면 법원에서도 이를 크게 문제 삼지 않을
2023.06.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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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오염수 추가 검증 두 차례 남아…종합 평가는 시기상조”
IAEA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1차 시료 분석 결과 ▶도쿄전력은 측정과 기술 역량에서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보여줬으며 ▶다양한 방사성 핵종에 대해 도쿄전력이 선택한 분석 방법은 목적에 적절하고 적합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는 IAEA와 한국(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미국(로스앨러모스국립연구소), 프랑스(방사선방호원자력안전연구소), 스위스(슈피츠실험실), 일본(도쿄전력)이 각각 측정한 후쿠시마 오염수 속 28개 주요 방사성 핵종과 추가 핵종 58개의 농도 수치를 담고 있다. 임 사무처장은 다만 "이번 실험은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 농도를 분석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ALPS의 성능을 직접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2023.06.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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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염수 5개월 뒤 국내 해역에? 해수부, 교수 주장 반박
1일 해수부가 발표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설명자료에 따르면 서 명예교수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수심 200~500m 물은 중국 쪽으로 가며, 중국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쪽으로 갔다가 대만해협을 통해 제주도 근해로 가서 동해로 유입되는 데 5~7개월 걸린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수부는 최근 발표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발표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인용해 "방출된 오염수 중 삼중수소는 4~5년 후부터 우리 바다로 유입돼 10년 후 1㎥당 0.001Bq(배크럴·방사선이 방출되는 양) 내외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농도는 국내 해역의 삼중수소 평균농도(1㎥당 172Bq)의 약 10만분의 1 수준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해수부는 "평형수 교환은 평형수 탱크별로 순차적으로 교환하거나 주입과 배출을 동시에 수행하는 등 선박 안정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항해 중에도 충분히 가능하고, 이미 계속 사용
2023.06.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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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 이력 있어도 소액대출했더니… 100명중 91명 신용 지켰다
급전이 필요한 서민에게 연체 이력을 따지지 않고 최대 100만원까지 빌려주는 소액대출의 이자 미납률이 10%대를 밑돌았다. 우려와 달리 미납률이 높지 않다는 평가다. 이자 납입일이 도래한 대출실행 건 1만8982건 중 이자 정상 납입은 1만7234건에 달했다.
2023.06.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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