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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울 원룸 월세 평균 72만원…가장 비싼 지역은 용산"
지난달 서울 원룸의 평균 월세가 전월보다 4만원 오른 72만원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5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 기준 7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남구 127%, 서초·성동구 112%, 동작구 110%, 중구 107%, 강서·중랑구 106%, 금천·영등포구 105%, 강동구 102% 순으로 총 11개 지역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2025.06.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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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이르면 다음 달부터 배달앱 쿠팡이츠서 빠진다
교촌치킨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배달앱 쿠팡이츠에서 빠진다. 26일 배달 업계와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배민 온리'(배민 Only·오직 배민) 협약을 맺는다. 두 회사는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배민 온리 협약을 시작해 2∼3년 동안 협약을 유지할 계획이다.
2025.06.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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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면 신호 옵니다" 숏폼에 빠진 K셀러들
140만 구독자를 가진 한 요리 유튜버는 최근 유행하는 간식 ‘왁스 캔디’를 직접 만드는 숏폼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왁스 캔디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 링크가 떴다. 틱톡은 지난 2023년 틱톡샵을, 유튜브는 지난해 유튜브 쇼핑을 개설해 영상 속 제품 판매를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2025.06.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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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테슬라 다 제쳤다, 5대 증권가 찍은 '괴물 신예'
지난 1분기 중앙일보 머니랩의 [서학톱픽]이 강력 추천했던 팔란티어는 연초 대비 주가가 86%나 올랐습니다. 팔란티어는 지난 1분기 머니랩이 5대 자산운용사로부터 추천을 받은 미국 종목 중 ‘공동 픽(PICK)’을 가장 많이 받은 곳 중 하나입니다. AI 소프트웨어 기업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AI 에이전트’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2025.06.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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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출 죄기’에…‘무담보’ 신용대출이 주담대 금리 보다 낮아졌다
25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3.56~5.11%로 같은 기간 주담대 금리(연 3.33~5.88%)보다 상단이 0.77%포인트가량 낮다. 6개월 변동금리 기준으로 25일 우리은행의 주담대 금리(연 3.94~5.42%)는 신용대출 금리(연 4.11~5.11%)보다 상단이 0.31%포인트 높았다. 같은 조건에서 NH농협은행도 주담대 금리(연 3.33~5.88%)가 신용대출 금리(연 3.65~4.95%)보다 상단이 0.95%포인트가량 더 비쌌다.
2025.06.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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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개발자의 ‘검은 창’을 잡아라…코딩 AI 경쟁 본격화
앨런 허치슨 구글 클라우드 AI 개발 시니어 디렉터는 "사용자는 원하는 작업을 컴퓨터에 자연어(보통 사람들이 쓰는 말)로 요청하면 된다"며 "제미나이 CLI는 터미널을 단순한 명령어 입력 창이 아닌, 지능적이고 창의적인 동료로 바꿔준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개발자들이 웹 기반이나 코드 편집기 기반의 코딩 AI를 별도로 써야 했지만, 제미나이 CLI는 터미널에서 자연어로 쉽게 AI를 쓸 수 있다. 지난 구글 I/O(연례 개발자 회의)에서는 깃허브에서 쓸 수 있는 코딩 AI 에이전트 ‘줄스’를 공개했다.
2025.06.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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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보호 1억원 상향되는데…저축은행 연체율 9% '비상'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을 포함한 비은행금융기관의 연체율은 올해 3월 말 기준 4.92%로 2022년 말(1.75%)보다 2.8배 이상 뛰었다. 대표적으로 저축은행의 PF성 대출 연체율은 2022년 말 2.74%에서 올해 3월 말 17.96%로 수직 상승했다. 비은행의 경기민감기업 대출은 올해 3월 말 103조원으로 2022년 말(86조원)보다 20% 급증했다.
2025.06.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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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집값 상승률 연율 30%…정책대출에도 DSR 규제 필요
‘영끌’ 추세에 가계대출도 함께 불어나면서 금융안정을 위협하는 만큼, 한은은 주택 정책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를 적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 지수는 소득ㆍ임대료ㆍ전국 아파트 가격과 서울 아파트 가격의 격차,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등을 활용해 산출하는데 집값이 오를 때 가계신용도 동반 상승하면서 금융 불균형이 심화하는 정도를 의미한다. 그 결과 저금리 시기일 땐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최대 0.9%포인트, 가계대출 증가율은 최대 0.68%포인트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6.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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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 文 119% 尹 1%…강남·비강남 격차는 尹때 최고
문재인 정부 5년간 서울 아파트 가격이 2배 이상으로 폭등했고, 강남과 비강남의 격차는 윤석열 정부 때 가장 극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후 이명박 정부(2.2배), 박근혜 정부(2.6배), 문재인 정부(2.4배)까지 대체로 격차가 유지됐지만, 윤석열 정부 말기엔 3.2배로 치솟았다. 금액으로 보면 노무현 정부 초기 2억6000만원 정도였던 강남과 비강남 아파트값 격차는 윤석열 정부 말기엔 22억1000만원까지 벌어졌다.
2025.06.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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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공부한 AI, 저작권 침해 아니다?…美 법원 판결 영향은 [팩플]
24일(현지시간)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은 앤스로픽이 AI 훈련에 책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 ‘공정 이용’(fair use)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미국 저작권법 상 공정 이용은 저작권자 허락 없이도 저작물을 사용할 수 있는 예외적인 경우를 말한다. 심리를 진행한 는 "저작권법에 따른 공정 이용 원칙을 위반하지 않았다"며"AI가 작품을 복제 또는 대체하기 위해 책을 사용했다기 보단 변형적(transformative) 이용으로 다른 것을 창조하기 위한 훈련에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25.06.2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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