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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국내 휴가지 1위는 제주 아닌 이곳…1인당 54만원 쓴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여름휴가 계획 및 정책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1.6%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3.5%는 국내 여행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 활동(복수 응답)으로는 절반에 가까운 49.3%가 ‘휴식·자연 풍경 감상’을 꼽았고, ‘여행지 구경·관광’(23.0%), ‘맛집 탐방’(21.0%)이 뒤를 이었다. 여름휴가에서 희망하는 지원책(복수 응답)으로는 ‘숙박권 할인’(50.8%)이 가장 많았다.
2025.06.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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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종 누른 뒤 문 열리자, 흉기로 2명 찔렀다…용의자 투신 사망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남성 2명이 다쳤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 30분께 신림동 빌라에서 3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20대와 30대가 각각 어깨와 발목을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A씨는 이들이 사는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고, 문을 연 피해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2025.06.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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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관 '깜짝 지명' 이진숙, 거점국립대 첫 여성 총장 출신
이재명 정부의 첫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진숙(65) 전 충남대 총장은 전국 9개 거점국립대 최초로 여성 총장을 지낸 인물이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교육 공약으로, 전국 9곳의 지역거점대학을 집중 지원해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려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대선 당시 이 후보자는 기자 간담회에서 선대위 합류 배경에 대해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오래전부터 시·도교육감이 추진한 사업인데, 이재명 후보 캠프에 건의를 했더니 적극 채택해줬다"고 밝혔다.
2025.06.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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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간 525번 흔들" 日 발칵…'대지진설' 불 지피는 이 법칙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남쪽 도카라 열도에서 일주일간 소규모 지진이 수백건 발생하면서 SNS 등에서 대지진 징조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카라 열도에서는 이달 21일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진도 1이 넘는 지진이 525회 관측됐다. 도카라 열도에서는 2021년 12월과 2023년 9월에도 각각 300회가 넘는 소규모 지진이 연이어 발생한 바 있다.
2025.06.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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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공갈 방조' 카라큘라, 1년 만에 복귀…"굳이 해명 않겠다"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활동 중단 약 1년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그는 "오랜 시간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이 곧 나를 들여다보게 된다는 말을 간과하게 된 자업자득의 결과였다"면서 "저에 대한 온갖 의혹과 거짓된 사실들이 난무하는 지금 굳이 어떤 것이 사실이고 어떤 것이 거짓인지 너저분하게 해명하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카라큘라는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유튜버들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5.06.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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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월 전승절에 트럼프 초대한다…美도 시진핑 맞초청할 듯
중국정부가 올해 9월 예정된 전승절 80주년 기념 군 열병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초대할 방침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중국정부가 9월3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는 ‘항일전쟁승리’ 80주년 기념 군 열병식에 트럼프 미 대통령을 초대할 방침이라고 했다. 미국 정부 역시 올해 창설 80주년을 맞는 유엔 총회가 9월 뉴욕에서 열리는 데 맞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를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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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기부했다가 "전세계 내 아이 50명"…60대男 기막힌 사연
난임 부부를 돕기 위해 정자를 기증했다가 의료기관의 규칙 위반으로 생물학적 자녀를 50명이나 두게 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판 선데이타임스는 난임 부부가 증가하던 시기에 다른 가족을 돕는다는 취지로 정자를 기증한 네덜란드 남성 니코 카위트(63)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카위트는 생명을 위해 기부했다면서 "다만 (기증된 정자로 아이를 낳은) 부모들이 그 사실이 알려지길 원하지 않았고, 자신들의 아이로 키우고 싶어 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조용히 진행됐다"고 말했다.
2025.06.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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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타다 기절할 듯"…러브버그에 점령 당한 인천 계양산 '충격'
여름이 본격화되면서 개체수가 늘어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인천 계양산 바닥을 뒤덮은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산에 설치된 데크 계단과 쉼터에는 러브버그 사체가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까맣게 쌓여 있었다. 영상을 촬영한 네티즌 A씨는 이에 대해 "벌레 싫어하는 사람은 올라갔다가 기절할 듯"이라며 "사체와 살아있는 애들이 섞여서 두꺼운 장판이 됐다"고 묘사했다.
2025.06.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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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이진수 법무차관, 尹 정권서 승승장구한 친윤 검사"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29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진수 신임 법무부 차관 인선과 관련해 "친윤 검사이자 윤석열·심우정 검찰총장의 핵심 참모"라며 우려했다. 박 의원은 "심우정 총장이 윤석열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를 지휘하고 윤석열을 석방했을 당시 이진수 형사부장은 대검 부장회의 멤버였다"며 "윤석열 정권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해 승승장구한 친윤 검사이고,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에 반대했던 검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무부 차관이 실무적으로 검찰국장을 통솔해 검찰 인사를 할 것이고 친윤 검찰이 다시 검찰을 장악할 것"이라며 "김민석 총리 후보 인사청문회 당시 서울중앙지검이 후보자에 대한 사건배당을 하고 수사를 지도한 것처럼 친윤들이 장악한 검찰은 내내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5.06.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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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치안감 승진 내정 인사...경찰청 차장 유재성, 국수본부장 박성주
경찰청 차장에 유재성(59)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이, 국가수사본부장에 박성주(59) 광주경찰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경찰 조직의 2인자로 통하는 경찰청 차장에 내정된 유 국장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장, 충남경찰청장, 대구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유 국장이 경찰청 차장에 임명되면 경찰 조직의 사실상 수장 역할을 맡게 된다.
2025.06.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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