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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와도 꽉 차는 잠실, 8연속 매진…좋은 야구로 보답해다오
지난달 30일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은 서울 잠실구장은 2만3750명을 수용하는 관중석이 입추의 여지없이 들어찼다. 지난달 22일 롯데 자이언츠와 LG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튿날 2차전, 그리고 25~27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의 3연전까지 잠실에서 치른 5경기 모두 단 하나의 빈자리도 없이 관중석을 가득 채운 상태에서 진행했다. 여기에 리그 3위의 팀 타율(0.303)과 리그 1위 팀 수비율(0.992)까지 더해지며 신바람 행진 중이다.
2025.04.0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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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122구 그 후…키움 정현우, 등판 한 차례 쉬어간다
프로야구 데뷔전에서 공 122개를 던진 키움 히어로즈 신인 투수 정현우(19)가 결국 한 차례 휴식한다. 키움 구단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투수로 오른손 신인 윤현을 예고하면서 "정현우는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 건너뛰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졸 신인 투수의 데뷔전 선발승은 역대 12번째 기록이다.
2025.04.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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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나이 우승’ 임종훈-오준성-신유빈 출격…WTT 챔피언스 인천 개막
최근 끝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종훈과 오준성, 신유빈이 국내 무대에서 다시 정상을 노린다. WTT 챔피언스 인천은 세계랭킹 상위 32명이 출전해 복식 없이 남녀 단식 경기만으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한국에선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에서 혼합복식과 남자복식 우승을 싹쓸이한 임종훈과 남자단식 챔피언 오준성 그리고 임종훈과 함께 혼합복식 금메달을 일군 신유빈이 출전한다.
2025.04.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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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주교회의, 탄핵선고일 잡히자 "어떤 결정이라도 수용"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4일로 공지하자 "우리는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수용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다"고 밝혔다. 천주교주교회의는 의장 이용훈 주교 명의로 발표한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드리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입장문'에서 "그것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길"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헌법재판소와 헌법 재판관에 대한 불신은 곧 우리 사회에 대한 불신이자,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가 될 것"이라며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적인 판단을 따르지 않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2025.04.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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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는 극장에서... '진격의 거인 완결편' 쾌조의 흥행 진격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하 ‘진격의 거인 완결편’)이 쾌조의 흥행 진격을 하고 있다. 극장 불황 타개책으로 멀티플렉스들이 단독 개봉작을 늘려가는 상황에서 ‘진격의 거인 완결편’ 흥행은 강력한 팬덤을 활용한, 고무적인 성과란 평가다. 특히 메가박스는 지난해 9월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룩백’(30만)과 올초 재개봉한 일본 로맨스 ‘러브레터’(10만)에 이어 ‘진격의 거인 완결편’까지 단독 개봉 흥행 3연타를 치고 있다.
2025.04.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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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고 김새론과 1년여 만남 인정 “미성년자 땐 아냐, 교제 부인은 스타로서의 선택”
고인이 나의 외면으로 인해,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 선택을 했다는 이야기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그러면서도 "고 김새론과는 5년 전(성인이 된 이후) 1년 여 정도 교제했다"며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방영 중 고인이 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을 때 교제를 부인한 것은 책임질 것이 많은 스타로서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앞서 고 김새론 유족은 "김수현이 고인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편지와 사진을 공개했다.
2025.04.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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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뛸 수밖에 없는 '부상병동' 뮌헨…김민재 혹사 당한다
독일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부상 병동’으로 전락하면서 김민재(29)가 부상을 안고 뛰는 혹사를 당하고 있다. 31일 독일 매체 TZ는 "뮌헨의 뱅상 콤파니 감독은 수비진의 심각한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선두 경쟁 중인 데 다 당장 9일 인터밀란(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둬 김민재가 빠질 경우 재앙 같은 결과를 마주할 수도 있다.
2025.04.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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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야드 이민우 스핀양 조절하면 20야드 더 보낼 수도"
PGA 투어 휴스턴 오픈에서 우승한 호주교포 이민우의 볼 스피드는 놀랍다. PGA 투어의 평균 티샷(파4, 파5홀) 볼 스피드는 시속 175마일 정도다. 휴스턴 인근 오스틴에서 골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체육학 박사 윤석준 프로는 "이민우는 백스윙을 가파르게 드는 경향이 있고 스핀양이 높아 스피드에 비해 캐리 거리와 런이 적다"고 말했다.
2025.04.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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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5개월 만의 우승’ 김효주, 세계랭킹 30위→ 11위 점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년 5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김효주가 세계랭킹을 19계단 끌어올리며 최상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김효주는 지난달 31일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에서 끝난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다. 남자 랭킹에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우승한 호주 교포 이민우가 55위에서 22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2025.04.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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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들끼리 얽히고설킨 인연의 굴레…‘폭싹 속았수다’ 뒤 잇는 '매운맛' 드라마는?
다른 살인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셈이다. 최근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에 이은 넷플릭스의 후속작이 된 ‘악연’은 영화 ‘검사외전’을 찍은 이일형 감독의 첫 시리즈물이다. 그는 31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폭싹 속았수다’의 뒤를 이어 시청자를 만나게 됐는데,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저희는 저희 나름의 장르적 재미가 있다.
2025.04.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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