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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선수 선발부터 전천후 특별 케어까지…여자골프의 숨은 키다리아저씨 넥센그룹
방신실의 우승으로 끝난 올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는 예년 대회에서 볼 수 없던 차이점이 돋보였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는 매년 3명 정도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지만, 올해에는 그 의미를 키우기 위해 KLPGA와 협의를 거쳐 숫자를 6명으로 늘렸다. 세인트나인 주니어골프단 소속의 유지은은 "고향인 김해가 본사인 넥센의 세인트나인 주니어골프단 소속이라 더욱 큰 소속감이 생긴다.
2025.04.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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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RBC 헤리티지 제패…‘우승 도전’ 김시우는 공동 8위
저스틴 토마스(32·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정상을 차지하며 통산 16승째를 달성했다. 우승을 노린 김시우(30)는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8위로 만족했다. 마지막 날 전반 버디 2개를 잡은 뒤 15번 홀(파5)에서 1타를 줄이며 우승을 바라본 토마스는 같은 17언더파의 노박과 연장전으로 향했다.
2025.04.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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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2골' 프로축구 전북, 대구 3-1 제압 '3위 도약'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전진우(25)의 2골을 앞세워 대구FC를 꺾고 3위로 도약했다. 앞서 6연패를 당한 뒤 박창현 감독이 물러나고 서동원 수석코치가 임시 지휘봉을 잡은 대구는 세징야와 골키퍼 오승훈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극복하지 못했다. 앞서 전반 17분에 전북 김진규의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이탈리아 공격수 콤파뇨가 오른발로 재차 차 넣었다.
2025.04.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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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이 모두 선발승…한화, 폰세 13K·노시환 100호포로 2위 사수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7-1로 이겨 2위를 사수했다. 한화는 지난 13일 키움 히어로즈전 승리를 시작으로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과 NC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싹쓸이했다. NC와의 주말 3연전 입장권이 모두 매진돼 올 시즌 열린 홈 12경기 중 8경기에 만원 관중을 불러 모았다.
2025.04.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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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좌절 후 늘리고 키웠다…김백준, KPGA 개막전 우승
지난해 간발의 차로 한국프로골프(KPGA) 신인왕을 놓친 2년차 김백준(24·속초아이)이 올 시즌 개막전 정상에 오르며 통산 첫 승을 거뒀다. 김백준은 2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올드코스(파71·7181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10~14번 홀을 연속 파로 마친 뒤 15번 홀(파5) 버디와 17번 홀(파3) 보기에 이어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힘겨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025.04.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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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종료 2.8초 전 결승포...KT 가스공사 꺾고 4강 PO 진출
프로농구 수원 KT가 에이스 허훈(30)의 극적인 결승포에 힘 입어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송영진(47) 감독이 이끄는 KT는 20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6강 PO(5전 3승제) 5차전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한국가스공사를 78-76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가스공사를 제친 정규리그 4위 KT는 두 시즌 연속 4강 PO 무대를 밟았다.
2025.04.2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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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 1년 6개월만에 통산 3승…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정상
방신실은 20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으며 7타를 줄여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한때 8명이 공동 선두에 오르는 등 치열한 경쟁이 이어진 가운데, 방신실도 10번 홀(파5)을 버디로 출발한 뒤 14번 홀(파4)과 15번 홀(파4)에서 잇달아 버디를 낚고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핸디캡 1번인 17번 홀(파3)에서 5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고, 이어진 18번 홀(파4)에서도.
2025.04.2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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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에인절스전 4타수 1안타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면서 좌투수 상대 타율을 0.480(25타수 12안타)까지 끌어올렸다.
2025.04.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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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아빠 됐다…"예쁜 딸 낳아준 아내와 모두에게 감사"
메이저리그(MLB)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아빠가 됐다. 오타니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건강하고 예쁜 딸을 낳아준 내 사랑스러운 아내에게 감사하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AP 통신은 오타니의 득녀 소식을 전하며 "딸이 태어났다! 다저스의 이도류 스타가 아빠가 됐다"고 보도했다.
2025.04.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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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아 6주 재활 진단, SSG 단기 대체 외인 맥브룸 영입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부상으로 재활 중인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대체할 외국인 타자로 라이언 맥브룸을 영입했다. 당초 SSG가 간판타자로 낙점한 에레디아는 올 시즌 타율 0.313 1홈런 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9로 활약하던 중 오른쪽 허벅지 종기(모낭염)로 인해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에레디아의 공백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SSG는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맥브룸을 선택했다.
2025.04.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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