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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이정후 별명이 바람의 손자"…MLB가 찬사 보낸 장면
"그는 어떻게 '바람의 손자(Grandson of the Wind)'라는 별명을 얻었을까? 답은 이 영상에 있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는 22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큼직한 3루타를 쳤다. 타격한 이정후가 폭풍같은 질주로 베이스를 돌아 3루까지 도달하는 클로즈업 동영상을 올리면서 "그가 어떻게 '바람의 손자'라는 별명을 얻게 됐는지 궁금하다면, 이 영상을 보라"고 썼다.
2025.04.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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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김광현 상대로 판정승 챙긴 오원석…KT 상승세도 심상치 않네
프로야구 KT 위즈 5선발 오원석이 우상을 상대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선발투수 오원석이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고, 김민혁이 5타수 3안타 2득점, 허경민이 4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올 시즌 3승째를 챙긴 오원석은 지난해 10월 김민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KT로 이적했다.
2025.04.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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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로, WBA 라이트급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 방어 성공
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급 아시아 챔피언 최시로(24·FW1)가 1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최시로는 20일 경기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요시노 슈이치로(34·일본)와의 WBA 라이트급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에서 11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7월 한국복싱커미션(KBM) 라이트급 한국 챔피언에 올랐고, 3개월 뒤 WBA 아시아 챔피언까지 차지했다.
2025.04.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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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단 세번의 점프로 2m30…아시아선수권 선발전 우승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아시아선수권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2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0을 넘어 1위에 올랐다. 이날 우상혁은 단 세번의 점프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2025.04.2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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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시비옹테크-페굴라-고프...여자테니스 '빅4' 시대 열리나
남자테니스가 로저 페더러(44·스위스)·라파엘 나달(39·스페인·이상 은퇴)·노박 조코비치(38·세르비아·세계 5위)가 이끌던 '빅3' 시대가 저문 가운데 여자부는 8년간의 무한경쟁 시대를 끝내고 '4강 체제'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메이저 23회 우승의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44·미국·은퇴) 이후 춘추전국시대를 평정한 주인공은 아리나 사발렌카(28·벨라루스·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24·폴란드·2위), 제시카 페굴라(31·미국·3위), 코코 고프(21·미국·4위)다. 시비옹테크에 밀려 2022년부터 3년 가까이 세계 2위에 머물렀던 그는 지난해에만 두 차례 메이저 우승(호주·US오픈)을 쓸어 담으며 마침내 1위로 올라섰다.
2025.04.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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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삼성 선수들과 유소년 야구클리닉 개최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현종)와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DODREAM)’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초등학교 고학년 야구선수들에게 프로의 꿈을 심어주고, 전국 각지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다. 구자욱 선수협 부회장은 "오늘 함께한 유소년 선수들의 눈빛에서 순수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이 시간을 통해 야구를 향한 꿈과 목표가 더 선명해졌기를 바란다.
2025.04.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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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손석구 부부가 묻는다…천국에 도착한 당신, 어떻게 살아가시겠습니까
지난 19일 첫 회를 선보인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이런 기발한 설정으로 시작한다. 아내 해숙(김혜자)은 "당신은 지금이 제일 예쁘다"던 남편의 말을 떠올리며 천국에서도 80대로 살아가기로 결정한다. 정덕현 평론가는 "작가진은 ‘눈이 부시게’ 때부터 돌봄 노동에 관심을 둬 왔다"며 "이 작품에서도 ‘지겨워 죽겠다’면서 즐겁게 낙준과 영애를 돌보는 해숙의 모습이 현실적인 듯 유쾌하게 그려진다"고 분석했다.
2025.04.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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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유아인 상 받나…감독들이 뽑은 男배우상 후보 올랐다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 영화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한다.감독상·각본상·신인감독상·비전상(독립영화상)을 비롯해 남녀배우상·새로운 남녀배우상을 선정해 수상한다. 유아인은 영화 ‘승부’로 ‘미키17’ 로버트 패틴슨·‘아침바다 갈매기는’ 윤주상·‘승부’ 이병헌·‘파묘’ 최민식과 함께 남자배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25.04.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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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밀워키전 회심의 3루타…좌투수 상대 시즌 타율 0.448
이정후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MLB 홈 4연전 첫 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1타점 3루타를 포함해 적시타를 이어가며 밀워키에 5-2로 이겼다. 1회말 2사 주자 없이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킨 프리스터를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38.6㎞ 슬라이더를 받아쳐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2025.04.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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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한 달, 대체 외국인 선수가 오기 시작했다
KBO리그는 지난해 처음으로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를 도입했다. 원래 계약한 외국인 선수가 다쳐 복귀에 6주 이상 걸릴 경우, 그 선수를 재활 명단에 올리고 다른 선수를 대신 기용할 수 있는 규정이다. 그는 지난해 5월 22일 SSG와 계약해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활약한 뒤 두산 베어스로 옮겨 브랜든 와델의 대체 선수로 뛰었다.
2025.04.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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