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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2위의 품격… 시상식장 찾은 골든글러브 후보들
골든글러브 시상식장을 찾은 '2위' 선수들도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외국인 선수 중에선 카일 하트(NC 다이노스),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와 국내파 중에선 다승왕에 오른 원태인이 강력한 후보로 꼽혔다. 당시 짧은 머리를 감추기 위해 가발을 썼던 그는 이날은 짧은 머리로 나타났다.
2024.12.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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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0세 11개월 최형우… 골든글러브 최고령 수상
KIA 타이거즈 최형우(41)가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을 세웠다. 통산 7번째 수상(외야수 5회, 지명타자 2회)에 성공한 최형우는 40세 11개월 27일로 최고령 수상 기록도 갈아치웠다. 최형우는 시상식이 열리기 전 "골든글러브 최고령 수상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2024.12.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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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를 ‘뉴진스’라 말하진 못하고, ‘하우 스위트’는 불렀다
다섯 멤버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29일 자정이 넘어가면 우리 다섯 명은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광수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전문 위촉 강사는 "노래를 직접 만든 원작자라도, 제작사가 그 노래로 만든 MR 파일을 이용하려면 정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서 "마스터권을 되찾기 위해 본인 음반을 재녹음한 테일러 스위프트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진스는 6일 입장문에서 "‘어도어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기재돼 있다"면서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려줬다"며 11월 29일부터 어도어 소속이 아님을 강조했다.
2024.12.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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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색 정장으로 피날레…KIA 김도영 “마지막이라 힘 줬어요”
올 시즌 프로야구 MVP를 차지한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은 연말 시상식장에서 계속 시선을 끌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무대답게 와인색 정장으로 힘을 실었기 때문이다. 올 시즌 김도영은 흠 잡을 곳 없는 활약을 펼쳤다.
2024.12.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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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울고 웃은 스톡홀름…현지 극장 낭독회 전석 매진
한강이 장편 『희랍어 시간』을 소개하자 객석에는 잔잔한 웃음이 번졌다. 사회자인 듀크와의 대담을 겸한 낭독회는 『소년이 온다』『흰』『작별하지 않는다』『희랍어 시간』의 순서로 소개됐다. 마지막 순서인 『희랍어 시간』낭독 세션에는 한강이 소설의 한 구절을 한국어로 낭독했고, 이어 쇼를로프가 스웨덴어로 같은 구절을 읽어 내려갔다.
2024.12.1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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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스웨덴서 받은 첫 질문…수상소감 아닌 '계엄'이었다 [현장에서]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한림원에서 열린 한강 작가의 기자회견에서 처음 질문을 던진 이는 한국 기자가 아닌 스웨덴 사회자였다.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처음 열린 기자회견이었던만큼 밝은 질문으로 시작하는 편이 좋았을테지만, 한강은 한국의 정국과 관련한 질문에 답해야 했다. 현장 반응을 취재하기 위해 거리에 나선 기자에게 한국의 정치적 상황은 어떤지, 한국에서 한강의 책이 왜 논란이 되는지 물어보는 스웨덴 시민이 적지 않았다.
2024.12.1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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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소년축구협회 대표팀, 베트남 국제유소년대회 참가
한국유소년축구협회(KYFA)가 엄선한 유소년축구대표팀이 베트남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2일 출국했다. 김영후 감독과 신원호 코치가 이끄는 KYFA대표팀 16명은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판티엣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한다. KYFA대표팀은 올 한해 1차부터 15차까지 열린 KYFA컵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40명의 선수들을 추린 뒤 테스트와 심사를 거쳐 최종 16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2024.12.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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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Q-스쿨 나선 배상문, 이븐파 공동 30위로 출발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첫날을 무난하게 출발했다. 4라운드 72홀로 순위를 정하는 PGA 투어 Q-스쿨은 소그래스 골프장과 TPC 소그래스 다이스 밸리 코스에서 번갈아 경기한다. Q-스쿨 예선을 거쳐 최종전까지 올라온 이승택은 소그래스 골프장에서 1오버파를 쳐 공동 42위를 기록했다.
2024.12.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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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진 보강하는 LG, 김강률과 3+1년 최대 14억원 FA 계약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FA 투수 김강률(36)을 영입했다. LG는 13일 "김강률과 계약기간 3+1년, 최대 14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9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경기고를 나온 오른손 투수 김강률은 2007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 4라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었다.
2024.12.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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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한 메츠 입단식 치른 소토 “왕조 구축하겠다”
전 세계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1조원대의 초대박 계약을 터뜨린 메이저리그 대표 외야수 후안 소토(26)가 뉴욕 메츠 입단식을 치렀다. 이 자리에서 단순한 우승이 아닌 메츠의 왕조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소토가 FA 시장으로 나오자 양키스와 메츠는 물론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여러 구단이 치열한 영입전을 펼쳤다.
2024.12.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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