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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올해 3할 타율 가능"…저지와 함께 6명 안에 이름 올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올 시즌 3할대 타율을 기록할 만한 빅리그 타자 6명 중 한 명으로 꼽혔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올해 타율 0.300을 넘길 수 있는 흥미로운 선수 6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이정후와 에런 저지, 폴 골드슈미트(이상 뉴욕 양키스), 제이컵 윌슨(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트레버 스토리(보스턴 레드삭스),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을 리스트에 올렸다. 23일까지 이정후의 올 시즌 타율은 0.315로 빅리그 전체 22위, 내셔널리그 13위다.
2025.04.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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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대중을 염두에 뒀다” 전주영화제서 특별전 여는 배창호 감독
30일 개막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선 그의 영화 세계를 정리한 다큐멘터리 ‘배창호의 클로즈업’(2025)이 첫 공개된다. 이와 함께 그의 연출작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1984), ‘황진이’(1986), ‘꿈’(1990)을 상영한다.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는 고(故) 박완서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2025.04.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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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판화박물관장 “세계 단 2점, ‘술 취한 양귀비’ 판화 경매로 입수”
한 관장은 "일본 소장자가 고미술상에 넘긴 것이 경매에 뜬 것"이라며 "『중국목판년화집성』 등 유명 판화 전집에서 눈에 익은 작품이라 치열하게 응찰했다. 한 관장은 "간송미술관 소장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에 필적할 작품이자, 고판화박물관이 소장한 6500여점 중에 열손가락 안에 꼽힐 명품"이라고 소개했다. 40년간 목판·고서·판화 등을 모아 2003년 고판화박물관을 개관한 한 관장은 국내 최고 고판화 전문가로 2010년 한양대에서 박물관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5.04.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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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불가결’ 이정후의 두 가지 무기, 장타율+좌완상대타율
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지난 22일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공격수는 이정후와 윌머 플로레스(34)"라면서 "올 시즌 타율 1할대(0.194)로 부진한 중심 타자 윌리 아다메스(30)의 타격 공백을 두 선수가 효과적으로 메워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슬러거형 타자가 아닌데도 올 시즌 10개의 장타(2루타 10개, 3루타 3개, 홈런 3개)를 기록해 이 부문 내셔널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스즈키는 빅 리그 통산 타율 0.311를 기록했는데, 오른손 투수 상대 타율(0.304)보다 왼손 상대 기록(0.329)이 좋았다.
2025.04.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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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즌 20득점…밀워키전 무안타 타율 0.315
이정후는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메이저리그(MLB) 홈 4연전 중 2차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0.329에서 0.315(89타수 28안타)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3-11로 뒤진 9회 2사 1,2루 찬스에서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오른손 조엘 페이앰프스의 초구를 받아친 게 우익수 플라이로 마무리돼 안타를 신고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2025.04.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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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시타와서 기아 응원…더보이즈 케빈 '비매너 논란' 사과
그룹 더보이즈의 케빈이 키움 히어로즈에 시타하러 와서 타 팀을 응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앞서 더보이즈 멤버 케빈과 에릭은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 경기에서 히어로즈를 응원하는 시타 및 시구자로 참여했다. 그런데 경기 도중 케빈이 휴대전화 메모장에 '기아 타이거즈 고향인 광주에서 애국가 부르는 날이 오길'이라는 문구를 써서 팬들에게 보여준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일부 야구팬들 사이에서 '비매너 논란'이 일었다.
2025.04.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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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개막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싱가포르의 호추니엔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23일 내년 9월에 열릴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싱가포르의 호추니엔(49)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호추니엔은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20년간 나를 사로잡고 성장시킨 에너지ㆍ개성ㆍ관행ㆍ작품ㆍ명제들을 한데 모아 예술적 변화의 실천이 민주화의 변화를 이끈 이 도시와 어떻게 공명하는지 확인하는 자리"라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있는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호추니엔이 제안한 ‘예술의 힘’과 이를 통한 ‘변화’가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재한 동력을 일깨우고 광주비엔날레에 새로운 흐름을 가져올 기획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2025.04.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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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FA 고예림 영입…IBK는 육서영·김채연과 재계약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FA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육서영은 지난 시즌 모든 경기를 뛰며 공격 라인을 이끈 6년차 기둥이고, 김채연은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미들블로커로 둘 모두 IBK기업은행의 핵심 자원이다. 육서영은 "첫 번째 FA 자격인 만큼 우승할 수 있는 구단에서 내 가치를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
2025.04.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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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6호 도움으로 2달만에 어시스트 '2연속 선발'
이강인(24)이 시즌 6호 도움을 올리면서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PSG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낭트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1 6호 도움을 올려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25.04.2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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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서울 떠나 영국 법정 섰다 "성추행 혐의 조부 위해"
한국프로축구 FC서울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제시 린가드(32·잉글랜드)가 아동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는 할아버지를 위해 영국 법정에 섰다. 린가드의 할아버지 케네스 린가드(86)는 한 여성을 5세 때부터 19세까지 17차례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기소됐지만 이를 부인하고 있다. 린가드는 재판으로 인해 "한국에서 진행된 스폰서십 계약 몇 건이 무산됐고, 진행 중인 스폰서십 계약을 더 미뤄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2025.04.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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