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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이을용-이태석 시대 활짝 열릴 겁니다"
"우리 부자(父子)의 시대가 활짝 열릴 겁니다".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4강의 주역 이을용(50) 프로축구 경남FC 감독과 한국 축구대표팀 측면 수비수 이태석(23·포항 스틸러스)은 2025년 새해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이로써 이을용-태석 부자는 김찬기-석원, 차범근-두리 부자에 이어 한국 축구 역대 세 번째 'A매치 출전 부자'가 됐다.
2025.01.0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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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경선 치른 대한유도회, 조용철 회장 연임 성공
대한유도회 역사상 처음 열린 경선에서 조용철(64)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유도회는 8일 "이날 열린 제38대 회장 선거에서 조용철 회장이 유효표 205표 중 136표를 얻어 강동영 후보(69표)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선거를 앞두고 ▲ 생활체육 동호인 카드 발급비 무료화 추진 ▲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유도 종목 참여 추진 ▲ 체육관 대한유도회 공인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2025.01.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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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주 연속 1위 ‘오겜2’..."민주주의는 자본의 힘을 이길 수 있을까"
‘오징어 게임’ 시즌1이 그래서 그 자본의 잔혹한 작동 방식을 게임을 통해 알게 되는 이야기였다면, 시즌2는 그 게임과 맞서는 이야기다. 자본의 방식을 대변하는 프론트맨이 민주주의 방식으로 게임을 멈추려는 기훈 옆에 붙어 있는 이 설정은 그래서 민주주의 시스템 안으로도 깊숙이 들어와 있는 자본의 힘을 은유하는 것만 같다. 프론트맨과 기훈으로 대변되는 자본과 민주주의의 대결과 좌절을 그리는 ‘오징어 게임2’는 그래서 시즌3으로 가는 빌드업이다.
2025.01.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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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이희철, 심근경색 사망…"건강했는데 하루아침에"
고인과 절친으로 알려진 방송인 풍자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도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가족만큼 주변 사람들을 너무 소중히 하고 우선시하며 강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여린 우리 오빠"라며 "항상 많은 사람 속에서 웃고 이야기 나누는 걸 가장 좋아했던 우리 오빠의 마지막 길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도록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희철은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너무나 힘들었던 아홉수 2024년.
2025.01.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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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사고 쳤다"…오겜3 스포? 박규영이 빛삭한 사진 뭐길래
8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규영 대형 사고 쳤다' '오징어게임 스포 주의. 사진에서 박규영은 드라마 속 게임 진행 요원인 핑크 가드 의상을 입은 채 의자에 기대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박규영 뒤편에는 또 다른 핑크 가드가 포착됐는데, 이 인물의 정체를 두고 스포일러 논란이 불거졌다.
2025.01.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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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구미 공연 취소에 음공협도 나섰다…“구미시 사과하라”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 이틀 전 공연장 대관을 취소한 구미시에 사과와 보상을 촉구했다. 김 시장은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승환 콘서트를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한다"며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운영조례 제9조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0일 이승환씨 측에 안전 인력 배치 계획 제출과 ‘정치적 선동 및 오해 등의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요청했다"며 "하지만 이승환씨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첨부된 서약서에 날인할 의사가 없다’는 분명한 반대 의사를 서면으로 밝혀왔다"고 말했다.
2025.01.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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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엔 요리 대신 이것만" 흑백요리사 에드워드리, 무슨일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준우승을 하며 주목을 받은 에드워드 리(53) 셰프가 요리책 겸 에세이 『스모크&피클스(Smoke&Pickles)』를 8일 국내 출간한다. 에드워드 리는 30년 넘게 요리를 해오며 여전히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영원히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나가는 셰프가 되고 싶다"는 그는 현재는 오미자를 활용한 요리를 개발 중이라고 했다.
2025.01.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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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스턴스' 등 세 편의 아트버스터... 그의 한 해는 '찬란'했다
예술영화 수입배급사 찬란은 지난해 '악마와의 토크쇼'(10만명), '존 오브 인터레스트'(20만명)에 이어 '서브스턴스'(8일 현재 18만명)까지, 세 편의 아트버스터를 배출했다. 완성도와 재미를 함께 갖췄고, 찬란이 강점을 보이는 호러 장르인데다, 칸 영화제(각본상 수상)를 포함한 유수 영화제에서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봤기 때문이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젊은 관객 사이에서 사운드가 중요한 영화,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로 소문이 나면서 관객 몰이를 했다.
2025.01.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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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크, 벨기에컵서 4대0 승...오현규 멀티골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23)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헹크(벨기에)를 벨기에컵 4강으로 이끌었다.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33분 톨루 아로코다레와 교체됐다. 전반 30분 야르네 스토이커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 골을 넣은 그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7분에는 쐐기 골까지 기록했다.
2025.01.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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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탑 굴욕…공중파 방송서 모자이크 당했다, 왜
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의 성과와 출연 배우들의 논란 등이 조명됐다. 특히 '생방송 오늘의 아침'은 "마약 전과가 있는 탑의 캐스팅 논란이 연기력 논란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 친구를 캐스팅할 때 대마초나 마약으로 인해 활동을 그만뒀다가 복귀한 분들의 히스토리를 찾아봤는데 박정희 대통령 시대부터 대마초로 왕창 잡혀 들어가신 분들이 나라에서 활동 금지를 시켜서 4년 후 복귀를 시켰다"며 "2000년대에도 그런 분들이 쭉 있었고 유명한 분들도 많았다.
2025.01.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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