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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요 24점' 프로농구 LG, SK 꺾고 챔프전 기선제압
정규리그 2위 LG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챔프전 1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서울 SK를 75-66으로 꺾었다. 역습 기회를 차단당한 SK는 정규리그 속공 1위(경기당 7.8개)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도 속공 2득점에 그쳤다. 필리핀 국가대표 출신인 타마요는 일본 프로리그에서 뛰다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이번 시즌 아시아 쿼터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2025.05.0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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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무관 탈출' 케인, 맥주파티서 "위아더챔피언" 불러
‘무관의 제왕’ 해리 케인(32·잉글랜드)이 마침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케인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간) 2년 만이자 34번째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2위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겨 승점 68(19승11무2패)에 그치면서,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76·23승7무2패)와 승점 8점 차가 됐기 때문이다.
2025.05.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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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이겼다…배드민턴협 "국가대표 개인용품 후원 허용"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지난해 안세영(삼성생명)의 ‘작심 발언’으로 화두가 됐던 국가대표 선수 개인용품 후원 계약을 공식 허용했다. 5일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에 출전한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귀국한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수들에게는 어제 개인 후원 계약을 공식 허용한다고 발표했다"며 "국가대표 선수뿐 아니라 유소년 선수들에게도 (후원 계약이) 동기를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선수 개인용품을 대표팀 후원 계약 품목에서 제외하면 배드민턴협회 후원금 규모는 이전보다 20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25.05.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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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현 작가의 조형물 '더 홈', 세토우치 우노항에 영구 설치
한국 설치예술가 부지현(48)씨가 제작한 조형물 '더 홈(The Home)'이 일본 세토우치 우노항에 영구 설치됐다. 부씨는 한국인 작가로는 유일하게 지난달 18일 개막된 세토우치 트리엔날레에 초청됐으며, 트리엔날레를 위해 제작한 신작 '더 홈'은 우노항에 설치됐다. 세토우치 우노항에 설치된 '더 홈'은 폐집어등과 금속 구조물, 거울을 소재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변 빛을 받아들이고 반사하며 움직이도록 제작됐다.
2025.05.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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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앞세운 두산, 3년 만의 어린이날 더비 승리…한화 18년 만에 공동 1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어린이날 잠실 더비'는 KBO리그 최고의 흥행 카드다. 3년 만에 재개된 어린이날 더비에서 올해는 '두린이(두산+어린이)'가 웃었다. KIA 선발 양현종(6이닝 1실점)은 KBO리그 역대 최초로 통산 2100탈삼진을 달성했다.
2025.05.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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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일에 월정사 석탑 만나볼까…대한항공 조중훈 공덕비 있는 까닭
지난 2020년 노후화된 상륜부를 해체하고 보존처리를 거쳐 재현품으로 교체·보수하는 공사가 시작돼 지난해 하반기 마무리됐다. 조 회장이 사정을 듣고 큰 돈을 시주한 덕에 대웅전(월정사에선 적광전)과 동서 양당 건물을 다시 지을 수 있었죠".(정념 주지스님) "당시 월정사에 탄허(1913~1983) 스님이 계실 땐데, 전각을 다시 세우려고 서울에 승려를 탁발하라 보냈답니다. 회수한 원부재 가운데 찰주(1개), 보주(1개), 용차(1개), 선단부(1개), 간주쇠(4개), 보개(1세트), 수연(1세트) 등은 보존처리를 거쳐 성보박물관에 보관했고 하반기부터 전시 예정이다.
2025.05.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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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3루까지 갔다…다저스 김혜성, 빅리그 첫 도루 신고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김혜성(26)이 빅리그 콜업 이틀 만에 데뷔 첫 도루에 성공했다. 김혜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9회 대주자로 투입돼 도루 1개를 기록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팀이 3-4로 뒤진 9회 초 선두 타자 안디 파헤스가 1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하자 대주자 김혜성 카드를 꺼내 들었다.
2025.05.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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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PGA 투어 통산 3승 신고…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제패
유해란(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1∼4라운드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골프장(파72·662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주니어 시절 국가대표를 거친 유해란은 2020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2023년 LPGA 투어로 건너갔다.
2025.05.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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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CJ컵서 통산 14승, 역대 PGA 최저타 기록은 아쉽게 놓쳐
셰플러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쳐 최종합계 31언더파 253타로 우승했다. 253타는 2017년 소니 오픈에서 저스틴 토머스, 2023년 RSM 클래식에서 루드빅 오베리가 기록한 PGA 투어 최저타 기록과 타이다. 결국 PGA 투어 역대 최저타 타이인 253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5.05.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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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유럽 두 번째 트로피…케인은 '무관의 제왕' 드디어 끝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은 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이다. 전북 현대에서 두 차례(2017, 2018년) 우승하고 유럽에서는 2022~2023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우승시켰다.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케인의 오랜 기다림은 끝났다"라고 보도했다.
2025.05.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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