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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빕에 자기 이름 대신 부인 이름 붙인 PGA 투어 프로
부인 제시카 해드윈은 X(옛 트위터)에 "그래서 (그가) 제시카의 남편이 아니라 (내가) 아담의 부인인 거다"라면서 자상한 남편을 자랑했다. 주최 측은 캐디빕에 들어가는 문구도 화려하게 하려고 메이저리그 플레이어스 위크앤드를 본따 이름 대신 다른 문구를 쓰게 독려했다. 잘라토리스는 2부 투어 선수이던 2021년 마스터스에서 우승 경쟁을 할 때 해피 길모어의 주연 아담 샌들러의 응원을 받은 후 친해진 것으로 알렸다.
2025.03.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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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잠실서 다시 울려 퍼진 ‘포에버 엘지’…저작권 문제 해결
프로야구 엘지(LG) 트윈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응원가 가운데 하나인 ‘포에버 엘지’가 9년 만에 다시 잠실구장에 울려 퍼졌다. 이 응원가는 팬 자문단을 통해 ‘팬들이 가장 부르고 싶은 응원가’, ‘2023년 우승 당시 가장 불러보고 싶었던 응원가’로 뽑혔다. 김인석 엘지 트윈스 대표이사는 "팬 소통을 통해 팬들이 가장 간절하게 원했던 응원가를 다시 부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포에버 엘지’ 부활과 함께 2025시즌 개막전이 팬 가슴속에 영원히 감동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2025.03.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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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총동원한 KT 개막전…드론 퍼포먼스부터 AI 전광판까지
KT는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전에서 AI 기술을 도입한 식전 행사를 마련했다. 팬들이 제작한 AI 응원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이 응원가를 향후 뮤직비디오로도 제작해 홈경기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KT 홈 개막전 시구의 상징인 무인 시구도 빠질 수 없었다.
2025.03.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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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추기경 "정의의 소리 듣는다면 헌재 지체 이유 없다"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이 21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지연으로 인한 사회 혼란과 불안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헌법재판소에 정의롭고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추기경은 이날 영상 담화를 통해 "위기의 대한민국을 위한 갈급한 마음으로 헌재에 호소한다"며 "우리 안에, 저 깊숙이 살아있는 정의와 양심의 소리를 듣는다면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추기경은 이번 담화 발표 배경에 대해 여러 언론인과 사회 지도층, 종교계 인사들로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에 대한 우려와 함께 비상계엄 이후 혼란한 한국 사회에 대한 진솔한 의견 표명을 요청받았다고 설명했다.
2025.03.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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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난징 실내선수권 우승…올해 3개대회 석권
우상혁은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에서 2m34로 우승했고, 지난해 글래스고 대회에선 3위(2m28)를 차지했다. 2m28은 지난달 19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 우상혁의 최종 기록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달 체코 후스토페체 대회에서 2m31을 뛰어 우승했고,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는 2m28로 정상에 올랐다.
2025.03.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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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어도어와 함께 못해…법원 판단 이의 절차 밟을 것"
뉴진스는 이날 법원의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인용 이후 SNS에 입장문을 내고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해당 결정은 어도어에 대한 멤버들의 신뢰가 완전히 파탄됐음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고 말했다. 뉴진스는 "4월 3일로 예정된 (본안 소송의) 변론 기일에서 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됐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밝히겠다"며 "가처분 절차와 달리 본안에서는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는 민사소송법상 제도를 보다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으므로, 이를 통해서도 멤버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대폭 보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도어는 이날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 "가처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도어는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받은 만큼,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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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배드민턴 그랜드슬램 빨간불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전영오픈에서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영오픈을 포함해 올해 들어 국제대회에서 4회 연속 우승한 안세영의 다음 목표는 다음 달 8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였다. 안세영은 다음 달 27일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혼합단체전 수디르만컵을 현실적인 복귀 무대로 잡고 재활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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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심각한 부상은 피했다...요르단전 출전은 불투명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전날 오만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친 이강인과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백승호(버밍엄시티), 소집 훈련 도중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한 정승현(알와슬)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7차전 후반 35분에 왼쪽 발목을 다쳐 쓰러졌다. 앞서 중앙수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소집해제됐고, 황인범(페예노르트) 역시 타박상으로 오만전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2025.03.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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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제작비 쏟았는데…김수현 차기작 '넉오프' 결국 공개 보류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차기작 '넉오프'의 공개가 보류됐다.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넉오프'는 대부분의 촬영을 마치고 이르면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이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미성년자 교제'는 부인한 가운데, 방송가와 광고계에서는 김수현과의 계약을 취소하거나 출연분을 삭제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2025.03.2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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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스릴러 넘나들어"…‘하이퍼나이프’ 의드 바람 이어갈까
19일 1ㆍ2회를 공개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하이퍼나이프’는 한때 촉망받던 천재 의사가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과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대립을 담은 메디컬 스릴러다. 꺼졌던 의학 드라마 바람에 다시 불을 지핀 건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증외상센터’다. 넷플릭스의 경우 ‘중증외상센터’가 인기를 얻자 ‘낭만닥터 김사부’‘의사 요한’처럼 과거 인기를 끌었던 의학 드라마를 공개하기도 했다.
2025.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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