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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내년 예산 2049억…축구센터에 941억 쓴다
2025년 예산 중 일반 예산은 1108억원이고, 941억원은 충남 천안에 건립 중인 축구종합센터에 투입하기로 했다. 각급 대표팀 운영, 국제대회 참가, 국내 대회 개최, 지도자 인건비 및 선수 육성을 비롯한 협회 운영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지출 항목엔 각급 대표팀 운영비 284억원, 국내 대회 운영비 178억원, 기술 발전 및 지도자·심판 육성비 132억원, 생활 축구 육성비 106억원 등이 포함됐다.
2024.12.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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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제1회 림문학상 대상에 성수진 '눈사람들, 눈사람들'
출판사 열림원이 주간하는 '제1회 림 문학상'에서 단편 '눈사람들, 눈사람들'로 대상을 받은 성수진(37) 작가는 1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대상 작품 '눈사람들, 눈사람들'은 먹고살기 위해 낯선 곳에 도착하고 또 낯선 곳으로 떠나야 하는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다. 심사위원인 소영현 평론가는 "다른 문학상 응모작과 비교했을 때 (순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에 서 있는 작품이 더 많다고 생각했다"며 "순문학 만이 문학이 아니라 어떤 실험이라도 가능한 것이 문학이라는 상의 취지에 맞는 작품이 많이 응모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4.12.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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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번에는 현금 트레이드?…10억원 받고 조상우 KIA로 보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가 전격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키움의 핵심 마무리 조상우가 KIA로 가고 현금 10억원과 2026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와 4라운드 지명권이 키움으로 넘어온다. 키움 고형욱 단장과 KIA 심재학 단장은 지난 13일 열린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현장에서 만나 트레이드를 논의했고, 최근 합의점을 찾았다.
2024.12.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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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임원, 사무국 직원에게 욕설·폭언 논란…수사 의뢰 가능성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한 고위 임원이 사무국 직원에게 욕설과 폭언, 협박 등의 가혹행위를 일삼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KPGA 노동조합(위원장 허준)은 19일 "임원 A씨가 직원 B씨를 대상으로 욕설을 일삼았고, 피해 직원의 가족을 거론하며 모욕을 줬다"면서 "업무적 실수를 약점 삼아 사직 각서를 제출하게 했고, 강요한 각서를 근거로 퇴사를 강요하는 등 괴롭힘을 넘어선 범죄 행위를 일삼았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가해자는 피해자를 불러내 협박하거나 성희롱 발언을 거침없이 했고, 노조 탈퇴를 종용하기까지 했다"면서 "A씨의 가혹행위는 8월 이후 극심한 수준까지 이르렀고, B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2024.12.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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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인터콘티넨털컵 우승...비니시우스 골든볼
레알 마드리드가 북중미의 강호 파추카(멕시코)를 꺾고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인 알아인(UAE), 2024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차지한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알아흘리(이집트), 2024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인 파추카, 2024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챔피언인 보타포구(브라질) 6개 팀이 경쟁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라리가 2회, 코파델레이(국왕컵) 2회, 스페인 슈퍼컵 2회, UEFA 슈퍼컵 3회, 클럽월드컵 2회, 인터콘티넨털컵 1회 등 총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2024.12.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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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V토크] 세르비아에서 온 배구 천재 부키리치
배구 선수 생활 대부분을 아포짓으로 뛴 부키리치가 아웃사이드 히터를 하는 건 엄청난 도박이었다. 부키리치는 올 시즌 득점 3위, 공격 성공률 5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V리그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이 있다.
2024.12.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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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서받고 못 받은 출연료 1억…故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무슨 일
18일 방송가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효림은 연예 매니지먼트사 마지끄로부터 2021년 5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드라마·영화 출연 및 광고료 정산금 약 8900만원을 받지 못했다. 여기엔 2021년 촬영한 광고료, 2021년 11월~2022년 1월 방영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료, 2022년 영화 '인드림' 출연료, 유튜브 촬영 출연료 등이 포함됐다. 서효림 소속사 이뉴어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뉴스1에 "서효림씨가 전 소속사로부터 4년째 정산금을 받지 못한 채 소송에서도 승소했지만, 김 대표는 서효림 연락을 받지 않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2024.12.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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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역전골 어시스트...PSG 모나코 꺾고 16경기 무패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의 '골든보이' 이강인이 AS모나코를 상대로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PSG는 19일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모나코를 4-2로 물리쳤다. 모나코의 미나미노 다쿠미가 후반 29분 그라운드를 밟으며 이강인과 한일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2024.12.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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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의 베트남, 필리핀과 극적 무승부…미쓰비시컵 준결승 눈앞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6위 베트남은 18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필리핀(149위)과 1-1로 비겼다. 지난 9일 라오스를 4-1로 완파하고 15일 라이벌 인도네시아에 1-0 승리를 거둔 베트남(승점 7)은 조별리그 2승 1무를 기록하며 B조 선두를 지켰다. B조에서는 선두 베트남을 뒤이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미얀마(승점 4), 필리핀(승점 3)이 차례로 2∼4위에 올라 있다.
2024.12.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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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있냐? 다 묻는다"…뮤지컬 '레베카' 디자이너 제2 인생
어린 시절부터 꿈꿨지만,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이루지 못했던 화가의 길이다. 그는 "매일 새벽 6시면 학교(서울예대)에 도착해 강의 시작 전 그림을 그리곤 했다"며 "몸은 힘든데 만나는 사람마다 '무슨 좋은 일 있냐'고 묻더라"며 웃었다. 어린 시절부터 화가를 꿈꿨지만 고교 시절 갑자기 집에 빨간 딱지가 붙으면서 미술학원은 언감생심이 됐다.
2024.12.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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