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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KT 꺾고 두 시즌만에 챔프전 진출…상대는 LG
프로농구 서울 SK가 수원 KT를 꺾고 두 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SK는 29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KT와의 2024~25시즌 4강 PO(5전3선승제) 4차전 원정경기에서 69-57로 이겼다. 이로써 SK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하며 KT를 꺾고 2022~23시즌 이후 두 시즌 만이자 통산 7번째로 챔프전 진출에 성공했다.
2025.04.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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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 기간 중 엄마 골퍼들에게 숙소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 출전하는 엄마 골퍼들을 위해 숙소를 제공한다. 안선주는 "엄마 골퍼들이 도전할 기회가 점점 커진다고 느낀다"면서 "복지 환경이 좋아지는 만큼 프로 무대를 누비는 엄마 골퍼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은 다음달 1일 개막해 4일까지 열린다.
2025.04.30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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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발레 다음 과제는 '스타 안무가'…"영재 시스템 좋지만, 무용은 대기만성 잊지 말아야"
최 전 단장은 한국에서 교육 받은 무용수들이 세계적인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자리를 꿰차고 연간 발레 공연 관객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K-발레가 성장해온 과정은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서로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했다. (문훈숙) 두 단장은 최근 유스아메리카그랑프리, 로잔 콩쿠르 등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보인 젊은 무용수들이 국내에 남아있지 않고 해외 발레단으로 향하는 현실에 대해 "국내에 남아도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환경이 개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공연 작품은 클래식 발레의 아버지 마리우스 프티파의 '레이몬다' 파드되(2인무)와 '라바야데르' 파드되,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 발레 '심청' 문라이트 파드되, 국립발레단 창작 발레 '왕자 호동' 호동과 낙랑의 사랑 파드되 등 네 작품으로 창작과 고전을 절반씩 섞었다.
2025.04.3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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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포수 양의지, 옆구리 부상 털고 선발 라인업 복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주전 포수 양의지(37)가 옆구리 부상을 털고 다시 출격한다. 그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 3번 타자 포수로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9연전을 시작하는 이날 1번 정수빈(중견수)-2번 제이크 케이브(우익수)-3번 양의지(포수)-4번 김재환(지명타자)-5번 김인태(좌익수)-6번 양석환(1루수)-7번 오명진(2루수)-8번 박준영(유격수)-9번 강승호(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2025.04.3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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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 유도훈 감독 선임...17년 만에 친정 복귀
유도훈 감독이 17년 만에 친정팀 안양 정관장 지휘봉을 다시 잡고 프로농구 코트에 복귀한다. 정관장은 "정규리그 통산 403승을 올린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유 감독은 17년 만에 다시 정관장을 이끈다.
2025.04.2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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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폴란드 유료방송 플랫폼 ‘Play’ 통해 방송 개시
아리랑TV가 내달 1일부터 폴란드의 대표 유료방송 플랫폼인 ‘Play’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Play’ 진출로 아리랑TV는 폴란드 유료방송 시장 전체 점유율의 약 62%를 확보하게 됐다. 아리랑TV 측은 "폴란드에서는 K-드라마, K-팝 등 한국 콘텐트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은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소개하는 아리랑TV 채널 론칭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5.04.2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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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최중량급 '투톱 체제' 한국 유도, 무한경쟁 돌입
남자 66㎏급의 최민호(2008년 금)와 조준호(2012년 동), 남자 73㎏급의 이원희(2004년 금)와 김재범(2012년 81㎏급 금)은 경량급 유도에서 치열한 라이벌전을 벌인 대표 스타다. 국제 무대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이 남·여 유도에서 잇달아 등장하며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면서다. 남자 100㎏ 이상급의 김민종(25)-이승엽(25), 여자 78㎏ 이상급(이상 최중량급)의 김하윤(25)-이현지(18)다.
2025.04.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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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골프 위크가 온다…골프 팬들 설레는 5월의 시작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약 360억원)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한국 팬이 국내에서 만날 흔치 않은 기회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5관왕에 빛나는 장유빈(23)을 비롯해 재미교포 케빈 나(42),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35) 등이 주축 멤버다. 지난해 우승자 김홍택(32)을 비롯해 올해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백준(24), 상금 1위 이태훈(35) 등이 나선다.
2025.04.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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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 맞은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도입 등 변화 나선다
올해 3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경쟁 부문을 도입하는 등 본격적인 변화에 나선다. 지난달 취임한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부산영화제와 아시아 영화가 함께 걸어온 기억과 연대를 돌아보는 한편, 아시아 영화의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한국 영화가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포럼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넷플릭스 영화 '전,란'이 개막작으로 선정돼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 정 위원장은 "향후에도 OTT 작품이라고 해서 배제하지 않고, 작품의 중요성을 선정 기준으로 삼겠다"며 "보편적 재미가 있는 작품이라면 극장 영화, OTT 영화 가리지 않고 개막작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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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는 나에게 도전”...전투적 여성캐릭터 ‘조각’과 ‘헤다’ 그린 배우 이혜영
‘파과’는 범죄자 등을 청부살인하는 신성방역의 대모인 킬러 조각(이혜영)과 신입 킬러 투우(김성철)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스릴러 영화. 직접 각색을 한 민 감독은 원작에서 조각의 서사를 덜어내는 대신 조각과 투우의 관계를 살렸다. 조각과 투우의 관계는 그가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2025.04.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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