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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2개로 안방 대회 마친 한국 쇼트트랙… 내년 2월 하얼빈 AG 준비 돌입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이 홈에서 열린 월드 투어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 박지원(28·서울시청), 최민정(26·성남시청), 김태성(23·서울시청), 김길리(20·성남시청)이 출전한 한국은 15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4차 대회 혼성 계주 2000m 결승에서 2분35초08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혼성 계주 금메달은 2022~23시즌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2년 만이다.
2024.12.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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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방 태권도협회장 연임 성공…‘임기 4년 더’
양 회장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30대 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201표 중 136표를 받아 65표를 획득한 김세혁(69) 후보를 제치고 임기 연장에 성공했다. 태권도협회장 임기는 4년이며, 현재 협회장직을 수행 중인 양 회장이 내년 1월23일에 열리는 정기총회부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용인대 교수 출신인 양 회장은 태권도협회 전무와 사무총장, 대한체육회 감사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20년 12월 제29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2024.12.1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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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美빌보드 결산차트서 K팝 솔로 최고 순위…시상식에선 2관왕
정국은 12일(현지 시간) 열린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서 솔로 1집 ‘골든’과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선공개 싱글인 ‘세븐’으로 ‘톱 글로벌 K팝 송’ 트로피를 거머쥔 데 이어 2년 연속 동일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해 24주 연속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4.12.1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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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입소문 난 '대가족'…'변호인' 감독이 가족 코미디 찍은 까닭은
천만영화 ‘변호인’(2013)의 양우석 감독이 가족 코미디 ‘대가족’(11일 개봉)으로 돌아왔다. 승려가 된 외아들 문석(이승기) 탓에 대가 끊긴 노포만둣집 사장 무옥(김윤석)에게 문석의 친자식이라는 어린 남매 민국(김시우)‧민선(윤채나)이 찾아오며 소동이 벌어진다. 개봉 전 언론 간담회에서 양 감독은 "가족을 가족 구성원에게 알아서 책임지라고 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2024.12.1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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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계엄부터 탄핵까지 국회서 가장 많이 보인 이 그림
계엄부터 탄핵까지 12일 동안 국회에서 가장 많이 보인 이 그림, 서용선(73) 전 서울대 교수의 독도 시리즈 중 한 점이다. 파란 바다색과 거친 붓질의 이 그림은 브리핑하는 우원식 의장의 뒤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서용선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가을 우 의장실에서 연락해 와 그림을 빌려 갔다.
2024.12.1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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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굳건한 포수 '양강 체제'…강민호는 후계자를 기다린다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포수 강민호(39)는 지난 13일 열린 2024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개인 통산 7번째 포수 부문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다. 2008년 첫 골든글러브를 받은 강민호는 2011~2013년, 2017년,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자가 돼 역대 포수 최다 수상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강민호가 한 번만 더 황금장갑을 손에 넣으면, 양의지와 포수 부문 최다 수상 공동 1위에 오를 수 있다.
2024.12.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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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혼성 계주 금메달… 랭킹 포인트도 1위로 점프
박지원(28·서울시청), 최민정(26·성남시청), 김태성(23·서울시청), 김길리(20·성남시청)이 출전한 한국은 15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4차 대회 혼성 계주 2000m 결승에서 2분35초08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시즌 월드 투어에서 대표팀은 계주에서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혼성 계주 금메달은 2022~23시즌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2년 만이다.
2024.12.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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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코리안더비서 멀티골…김민재의 뮌헨에 시즌 첫 패 안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철기둥' 김민재가 이끈 거함 바이에른 뮌헨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지난 8월 DFB 포칼 1라운드에서 도움으로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따낸 이재성은 베르더 브레멘과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한 뒤 10라운드 도르트문트전과 11라운드 홀슈타인 킬전에서 리그 2∼3호 골을 꽂았다. 12라운드 호펜하임전과 13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리그 1∼2호(시즌 2∼3호 도움) 도움을 잇달아 작성하더니 이날 뮌헨을 맞아 리그 4∼5호 골을 폭발했다.
2024.12.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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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외인 없습니다… 황금장갑 받으러 태평양 건넌 오스틴
LG에서 선수 생활을 끝내고 싶다는 다짐도 했다. 미국에선 주로 외야수로 뛰었던 그는 "한국에서 최고의 1루수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2년 연속으로 골든글러브를 받은 건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내년에 만 32세가 되는 오스틴의 꿈은 한국, LG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2024.12.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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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응원봉 보니 너무 미안" 최민식, 허리 숙여 사과했다 왜
"그 많은 젊은 친구들이 흔드는 응원봉을 보면서 너무 미안했어요. 이어 "근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또 그 젊은 친구들이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응원봉을 흔들면서 겉으로는 웃으면서 콘서트처럼 하지만…"이라며 "그 친구들 보면서 너무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지난 7일 국회에서 부결된 뒤 서울 여의도 국회 일대나 전국에선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매일 열리고 있다.
2024.12.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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