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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17점-해먼즈 19점' KT, 프로농구 4강PO 2패 뒤 첫승
KT는 27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3차전에서 서울 SK를 77-64로 꺾었다. KT는 하윤기와 레이먼 해먼즈가 SK 주득점원인 자밀 워니를 4점으로 봉쇄했다. KT 허훈이 17점을 올렸고, 레이션 해먼즈가 19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25.04.2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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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보러 갔다 90살 근대유산에 깜짝…옛 제일은행 본점 환골탈태
건물은 SC제일은행을 거쳐 지난 9일 전면 재개관하면서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서울 중구)라는 새 이름을 달았다. "천장이나 기둥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분들께 ‘90년 된 건물을 그대로 보존·복원한 곳’이라고 설명드리면 다들 감탄합니다"(샤넬 매장 직원 서영주씨) 실제로 2015년부터 착수한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해 5층 건물 전체가 1930년대 원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오늘날 재료와 기술력을 통해 최신시설로 탈바꿈했다. 김정신 교수는 "옛 서울역 건물(‘문화역 서울 284’), 옛 한국은행 본점(‘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등 근대건축물 복원 노하우가 쌓이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한 오너 측의 의지가 맞물린 결과"라면서 "앞으로 근대유산 보존·복원과 활용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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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일 만에 뮤뱅 1위 클유아…'문학소년' 컨셉트 통했다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이하 클유아)가 지난 2일 발매한 데뷔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의 노랫말이다. 데뷔 6일 만에 SBS M ‘더 쇼’ 1위를 차지했고, KBS2 ‘뮤직뱅크’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7인의 멤버(전민욱·마징시앙·장여준·김성민·송승호·켄신·서경배)는 지난해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7’를 통해 선발됐다.
2025.04.28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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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굿바이…"외로웠던 66년 가수 인생 팬들에 은혜 입었다"
66년간 국민가수로 살아온 이미자(83)는 마지막 콘서트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맥(脈)을 이음’을 몇 주 앞두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미자는 ‘섬마을 선생님’, ‘여로’, ‘여자의 일생’, ‘흑산도 아가씨’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66년간 전통가요의 뿌리를 지켜왔다. 이미자는 27일 마지막 무대에서 "66년 가수 인생은 외로웠고 고달팠다"며 "크게 사랑을 받았던 ‘동백아가씨’가 금지곡으로 묶였을 땐 죽어야 하나 하는 마음까지 가졌다"고 털어놓았다.
2025.04.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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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섬 '백투백투백 승격', EPL 꿈에 다가선 할리우드 스타
영화 ‘데드풀’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48·캐나다)가 공동 구단주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원(3부) 렉섬AFC가 챔피언십(2부)으로 승격했다. ‘백 투 백 투 백'(back-to-back-to-back, 3연속 승격)’이라고 적힌 배너를 들고 선수들과 기쁨을 나눴다. 영국 언론 뿐만 아니라 미국 매체 폭스스포츠는 "백 투 백 투 백! 기록적인 승격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이 프리미어리그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보도했다.
2025.04.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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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안방 샌디에이고 찾은 김하성, 복귀는 6월로 연기?
美 친정 샌디에이고 찾은 김하성, 복귀는 6월로 연기?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하고 있는 메이저리거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의 복귀가 5월이 아닌 6월로 미뤄질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탬파베이타임스는 27일(한국시간) "김하성이 풀타임 유격수로 복귀하는 시점을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 사이가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탬파베이타임스는 "탬파베이가 김하성의 유격수 풀타임 복귀 시점을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으로 내다보긴 했지만, 이는 재활에 문제가 생겼다는 의미가 아니다.
2025.04.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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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사주 의혹' 류희림 방심위원장 사의…"건강상 사유"
방송계 등에 따르면 류 위원장은 이날 방심위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 위원장은 2023년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인용 보도들을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방심위에 넣도록 사주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1일 민원 사주 의혹 신고 사건을 감사원에 이첩하기로 했다.
2025.04.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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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KIA 잡고 시즌 20승 선착…김도영은 복귀전 동점타
올 시즌 ‘프로야구 절대 1강’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잡고 시즌 2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라섰다. KIA가 2회 한준수의 2루타와 최원준의 우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아내자 LG가 이어진 3회 2사 후 김현수의 2루타와 오스틴의 볼넷, 문보경의 좌중간 2루타를 묶어 2-1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하지만 6회초 LG가 오스틴의 볼넷, 문보경의 우전 안타, 박동원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홍창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와 문성주의 좌중간 적시타를 묶어 5-5 동점을 만들어냈다.
2025.04.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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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강풍 속 5언더파…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2R 선두
김민선은 25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3년 차에 접어들었다. 데뷔 시즌 상금랭킹 38위, 지난해 31위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아직까지 정규 투어 우승 이력은 없다.
2025.04.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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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김선형 34점 합작’ SK, 4강 PO서 KT에 2연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수원 KT와의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2차전을 잇달아 승리로 장식하며 챔피언결정전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SK는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2024~25시즌 프로농구 4강 PO 2차전 홈 경기에서 86-70, 16점 차 대승을 거뒀다. SK는 정규리그 외국인 MVP 자밀 워니가 28득점에 14리바운드를 곁들이며 더블-더블을 기록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2025.04.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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