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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일본처럼?…美에 배터리 수출 자제 검토하는 中...‘지커’는 한국 상륙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압박에 전기차·배터리 대미 수출량을 스스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정부 고문(Advisers)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전기차·배터리 분야에서 대미 수출자율규제를 협상 카드로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WSJ은 "중국 당국자는 미국 현지 투자 기회를 얻는 대가로 전기차·배터리 부문에 수출자율규제를 할 수 있다고 본다"며 "중국 정부는 (이런 제안이)트럼프 대통령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2025.03.2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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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네' '집 몇채냐' 따라 대출 조건 다르다...소비자만 혼란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와 용산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지정 이후 은행권도 관련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실수요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예컨대 지난해 9월 서울ㆍ수도권에서 유주택자 대출을 제한했던 우리은행은 지난달 21일 이를 해제했다가, 이달 28일부터 다시 서울 강남ㆍ서초ㆍ송파ㆍ용산구에서의 대출을 제한한다. NH농협은행도 지난해 9월 조건부 전세 자금 대출을 중단했다가 올해 1월 2일 재개하더니, 이달 21일 다시 서울 전 지역의 조건부 전세 자금 대출을 막았다.
2025.03.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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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매수 ‘북새통’, ‘수상한 직거래’도…토허제 D-1 혼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구역) 지정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이 혼란에 빠진 분위기다. 지난달 토허제 해제 이후 32억원(전용 84㎡ 기준)까지 올랐던 잠실 엘스·리센츠·트리지움 아파트는 28억~29억원에 거래된 건이 여럿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구 B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전세를 낀 갭투자 거래가 많았는데, 토허제 발표 이후 대출 규제가 강화된다는 얘기가 돌면서 매수자들이 자금 계획을 걱정하기 시작했다"며 "매도자들도 ‘대출이 막혀 더 안 팔리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연락이 많았다"고 전했다.
2025.03.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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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컬럼비아 MBA 학생들 잇따라 초청하는 CJ
신입사원 채용에 글로벌 인재 전형을 도입한 데 이어 견학과 인턴십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8일과 20일 글로벌 인재 견학·네트워크 프로그램인 ‘글로벌 탑티어 아카데믹 파트너십’을 통해 본사에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컬럼비아대학교 경영학 석사(MBA) 재학생 60명을 초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CJ의 글로벌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목적 외에 현지 문화와 시장 이해도가 높은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25.03.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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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하는 K-주주행동주의…재계 “막강 소액주주, 경영권 방어 수단 부족”
최근 소액주주연대를 중심으로 한 주주행동주의가 확산하면서 기업 경영권 방어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재계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한상의는 "과거 소액주주는 결집력이 약해 소액주주 비중이 높더라도 크게 문제 되지 않았지만,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액주주가 연대하면서 높은 지분율을 가진 단일 주주처럼 주주행동에 나서고 있어 향후 소액주주 비중이 기업 경영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상의는 "기업이 방어 지분 확보 대신 성장과 투자 및 주주환원에 자원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에서 보장하는 경영권 방어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3.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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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에 희비 갈린 '마용성'…마포∙성동 풍선효과 현실화?
정부와 서울시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전체를 오는 2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으로 지정하면서다. 용산구 전체가 토허제에 묶이면서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희비는 엇갈렸다. 올해 들어서도 토허제 확대 지정 이전 용산구 집값은 강남 3구에 이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었다.
2025.03.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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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나선 4대 금융, 구호성금 10억원씩 전달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4대 금융그룹(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팔을 걷었다. 23일 4대 금융그룹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자나 순직 소방관 및 공무원을 돕기 위해 각각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KB금융은 ‘재난 재해 상시 대응 체계’를 활용해 긴급 구호 키트(모포·위생용품·의약품)와 급식차를 전달하기로 했다.
2025.03.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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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잠삼대청' 토허제, 집값 상승세는 꺾지 못했다
23일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에 따르면 서울 잠실·삼성·대치·청담동(잠·삼·대·청)에 토허제가 처음 적용된 2020년 6월을 기준으로 직전 2년과 직후 2년의 거래량을 비교한 결과, 거래량은 60~80% 줄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치동 아파트값은 토허제 시행 이후 2년간 23.8% 올라, 시행 전 2년간 상승률(22.7%)보다 높았다. 이들 지역의 최근 3년간 상승률을 보면 잠실은 2020년 6월 3.3㎡당 5758만원에서 지난달 7898만원으로 37.2% 상승했고, 대치동(35.9%), 청담동(35.3%), 삼성동(32.4%)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2025.03.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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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난해 中에 들인 장비 1년 전의 10배, 왜 늘었나 보니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중국 반도체 공장 장비 투자 규모가 전년의 10배 규모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서 한국으로 들여온 장비는 총 2942억3200만 원 규모로 앞선 4년의 총 합계보다도 많았다. 한국 공장의 장비를 중국으로 보내고, 중국 내 노후화된 장비를 한국으로 보내는 등 미국의 제재 범위 내에서 중국 공장 생산설비 효율화를 추진해온 것으로 풀이된다.
2025.03.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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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엔 없는 에∙루∙샤 팔아요"…이커머스, 초럭셔리 세일즈 왜
글로벌 명품 시장이 쪼그라들며 관련 플랫폼이 잇따라 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이커머스 업계가 이틈을 파고 들고 있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하이엔드 브랜드를 들여오며 럭셔리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명품 수요를 온라인으로 끌어들이는 기존 명품 플랫폼과 이미 고정 고객층을 확보한 채 명품으로 상품군을 확대하는 이커머스는 고객군이 차이가 난다"며 "유행에 민감한 MZ세대를 겨냥해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는 해외 전용 제품을 선보이는 등 초럭셔리 하이엔드 브랜드 통해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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