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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금액' 넘으면 회사도 안다…김대리 몰래 투잡 뛰려면?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플랫폼 종사자는 88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는데, 그중 부업형(21.1→21.8%)과 간헐적 참가형(21.2→22.6%)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기업들은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서에 겸업·겸직을 제한하는 조항을 담거나 윤리행동 강령 등 사규에 겸업·겸직 금지를 명시하기도 한다. 한 대기업의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동료 직원의 신고로 겸업·겸직이 회사에 알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2024.11.2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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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에도 ‘대출 한파’ 계속…가계대출 경영계획 월‧분기별 관리
금융당국이 내년부턴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 수준을 월별‧분기별로 관리하기로 했다. 대출 쏠림 방지…세부 관리 나선 당국 26일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지난주 금융감독원에 내년도 가계대출 경영계획 초안을 제출했다. 금융당국은 내년도 가계대출 경영계획에 대한 협의 과정에서 월별‧분기별로 목표치를 따로 설정하라고 은행권에 요구할 계획이다.
2024.11.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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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서 '정년<연금 연령' 韓뿐…"정년연장·임금체계개편 병행돼야"
성재민 노동연구원 부원장은 26일 서울에서 열린 ‘합리적 계속고용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의무 계속고용연령을 연금 수급연령에 맞춰 단계적으로 높이는 제도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성 부원장은"임금체계의 개편이나 노동시장의 구조 변화 없이 임금피크제 등 일부 임금 조정만을 동반한 정년 연장은 결국 명예퇴직 등을 유발한다"며 "임금 체계 개편 또는 수준 조정과 관련한 사회적 합의 하에 정년 연장을 시도해야 한다. 김 교수는 "정년연장을 한다면 연금수급연령 상향에 맞춰 단계적으로 정년을 연장하되, 일정 규모 이하의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며 "재고용 시엔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임금 등 근로 조건을 정하는 경우 연령차별 금지 예외 사유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4.11.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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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포기…차기 은행장 후보 6인 압축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과 관련해 보고를 지연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결국 연임이 좌절됐다. 26일 우리은행은 "조 행장이 조직 쇄신을 위해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이사회에 밝혔다"면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에도 은행장 후보 ‘롱 리스트(1차 후보군)’에서 자신을 제외하고 후임 은행장을 선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하지만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조 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면서 연임 의사가 꺾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4.11.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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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안정 LS그룹 인사...구자은 ‘양손잡이 경영’에 속도
LS그룹이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승진 규모 최소화와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둔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LS그룹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 세계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고, 승진 인사를 최근 3년 내 최소 규모로 내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의 장남인 구 부사장은 그룹 ‘비전 2030’의 핵심 신사업인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중 배터리 소재 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2024.11.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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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레이드 후폭풍…소비자·기업 경기심리도 얼어붙었다
주요 경제주체인 소비자와 기업의 경기심리도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 반년 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반영한 현재경기판단지수는 3포인트 내린 70, 생활형편전망은 2포인트 내린 94였다.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가 국내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4.11.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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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새 2번 화재' 포스코…"단기성과 연연 안돼" 꺼낸 카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최근 포항제철소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는 등 강력한 후속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6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 회장은 24일 화재 직후 현장을 찾아 원인과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사내외 안전·설비·정비 전문가로 구성된 ‘설비강건화 TF’ 발족을 지시했다. 장 회장은 또 "사고의 책임 소재도 명확히 밝혀 설비 관리에서 한치의 소홀함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임원들은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긴장감 속에서 충실히 업무에 임해야 한다.
2024.11.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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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조민 깜짝 근황…유튜버 이어 '화장품 CEO' 됐다
유튜버로 활동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딸 조민(32)씨가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세로랩스는 "자극과 독성을 최소화한 제품을 표방하며 모든 제품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조씨는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24.11.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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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오픈AI, 한국에서 첫 MOU...한국 진출 준비하나
오픈AI 측은 "이번 협력은 오픈AI가 한국 AI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맺은 첫 MOU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오픈AI와 산업은행은 AI 스타트업 지원과 한국어 성능 향상을 통해 한국 AI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로 했다. 제이슨 권 오픈AI CSO는 "한국은 인프라스트럭처(기반 시설)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AI 분야의 선도적인 국가"라며 "산업은행과 이번 MOU는 혁신을 촉진하고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양 기관의 공통된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고 했다.
2024.11.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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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43세에 흑자 1753만원 정점…61세부터 다시 적자
43세에 흑자 정점을 찍고, 61세부터 적자 주기로 재진입한다. 1인당 생애주기로 살펴보면 나이가 들면서 ‘적자→흑자→적자’ 구조를 띤다. 2021년에는 17살에 3757만5천원 최대 적자, 46살 때 1823만원 최대 흑자였는데 1년 전보다 적자 폭은 늘고 흑자 폭은 줄었다.
2024.11.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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