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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8년전 트럼프 뒤통수…알래스카 62조 투자 철회의 교훈
미국이 한국ㆍ일본에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참여를 타진하는 가운데 8년 전 중국의 행보를 복기할 필요가 있다. 2017년 11월 9일 중국석화와 중국투자공사, 중국은행은 미 알래스카주와 알래스카 LNG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정(JDA)을 체결했다. 강천구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는 "중국이 철수한 가장 큰 이유는 사업의 투자 대비 수익 등의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뒤늦게 파악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고려해 정부는 더욱 신중하게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03.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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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알래스카 주지사 “운하 병목, 분쟁 해역 우회 가능”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가 "알래스카 LNG는 저렴하고 안정적인 해상 운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던리비 주지사는 "알래스카 LNG는 한국에 엄청난 경제적·안보적·전략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은 알래스카의 저렴하고 깨끗한 천연가스 공급원을 개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던리비 주지사와 함께 방한하는 알래스카 가스라인 개발공사(AGDC)는 사업 경제성과 관련한 질의에 "알래스카 천연가스는 ‘미개발(고립) 자원(stranded gas)’이기 때문에 JKM(동북아시아 LNG 가격 지표)이나 헨리허브(Henry Hub·미국 천연가스 가격 지표) 같은 에너지 지수의 변동성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2025.03.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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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뛰어넘었다…직원 연봉 평균 1억 중반대, 업계는
정유업계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중반대를 기록하며 높은 급여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에쓰오일 직원의 평균 급여는 2023년(1억7293만원) 대비 10.9% 감소했다. 2023년 기준 직원 평균 급여는 HD현대오일뱅크 1억3900만원, GS칼텍스 1억6575만원이었다.
2025.03.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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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 2028년 1등" 미래차 승부건 정의선…"회식 많이" 강조 왜
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AVP 임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지금은 테슬라가 SDV에서 앞서가고 있고, 중국 업체들이 빠르게 따라붙고 있지만 2028년에는 누가 더 잘할지 아무도 모른다"며 "그때까지 제대로 된 SDV를 개발해 품질 평가에서 꼭 1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SDV가 고도화되면 원격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고, SDV 기업도 구독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 정 회장은 "자동차가 기계로 시작해 소프트웨어 쪽으로 발전하면서 임직원들이 일하는 환경이 달라져 혼란스럽겠지만, 그 부분을 풀어주는 게 저의 역할"이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임직원이 시대를 앞서가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회사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3.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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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등 지역별 대출관리…다주택자‧갭투자 대출 막는다
금융당국이 주담대와 전세대출에 대한 자율관리 강화를 은행권에 주문했다. 19일 금융위원회는 관계부처와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역별 가계대출 모니터링 및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토지거래허가제 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3구와 용산구 소재 주택에 대한 주담대 제한이 유력하다.
2025.03.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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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잔금인데 어떻게 하나"...오락가락 토허제, 시장 분통
19일 정부와 서울시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전체를 토허제 구역으로 확대 지정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일대 혼란에 빠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집값이 하향 안정되던 시기에 서울시가 정책 당국과 조율되지 않은 토허제 해제를 불쑥 들고나온 것부터 정책 실패"라며 "누가 정부 정책을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토허제 해제가 시장 불안을 야기한 것은 맞지만 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 흐름은 금리 인하와 대출 확대, 상급지 수요 등 복합적 요인 때문"이라며 "보다 일관되고 정교하고 조율된 정부 대책이 요구된다"고 꼬집었다.
2025.03.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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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홈플러스 납품 잠정 중단…"협의 계속할 것"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19일 "내일(20일)부터 홈플러스 납품이 중단된다"며 "결제 주기를 단축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홈플러스와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며 "협의가 잘 되면 납품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우유 측은 지난 7일에도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하기로 했으나 협의가 잘 이뤄져 실제 납품 중단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2025.03.2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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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상인저축은행 건전성 악화에 ‘경영개선권고’
상상인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0.5%다. 상상인저축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18.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6.9%로, 업권 평균(8.52%‧10.66%)보다 높다. 금융위는 건전성 지표 개선을 위한 부실자산 처분, 자본금 증액, 이익배당 제한 등을 권고했다.
2025.03.20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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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日닛산과 전기차 100만대분 배터리 계약...15조원 규모 추산
SK온이 일본 완성차 기업 닛산과 약 15조원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 계약을 맺었다. SK온이 일본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닛산은 오는 2028년부터 SUV 2종, 세단 2종 등 총 4종의 전기차를 미국 내에서 생산할 예정인데, 여기에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2025.03.20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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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 타깃으로 '더티 15' 지목 …정부 "대미흑자로 상호관세 피하기 어려울 듯"
베센트 장관은 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다음 달 2일 상호관세 부과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어떤 국가는 그 숫자(관세율)가 꽤 낮을 수 있고 어떤 국가는 꽤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가 ‘더티 15’라고 부르는 국가들이 있는데 이들은 상당한 관세를 (미국에) 부과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가 관세 못지않게 중요한 비관세장벽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 통상당국 관계자는"대미 무역흑자 규모 등을 고려할 때 (베센트 장관이 말한 ‘더티 15’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게 합리적인 추론"이라며 "정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과 소통을 지속해 나간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2025.03.20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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