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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5000억 자사주 소각…LG그룹 계열사들 밸류업 잇따라 공시
현재 국내 지주사들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 수준인데 ㈜LG는 2027년까지 평균의 두 배 이상인 8~10%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고도 밝혔다. 지난해 기준 12% 수준인 ROE를 6년 뒤 1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배당성향도 현재 연결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으로 유지 중인데 2027년 15%, 2030년 2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다.
2024.11.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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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제네시스 3형제가 먹여살렸다”…LA오토쇼 2024 현장
LA오토쇼가 열린 로스앤젤레스컨벤션센터(LACC)는 ‘사우스홀’ ‘웨스트홀’로 나뉘는데, 현대차·제네시스는 사우스홀에, 기아는 웨스트홀 입구에 자리 잡았다. 차기 대표이사(CEO)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사장)는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현대차에 지금보다 더 큰 변화는 없었다"며 "아이오닉9는 최고의 기술로 미국에서 생산한, 놀라운 전기 SUV로 패밀리 SUV의 진화 모델이다. 현대차·제네시스 옆에 작게 부스를 차린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을 비롯해 전기차 라인업을 전시했는데, 사이버트럭에만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렸다.
2024.11.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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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원전 확대 불가피"…산업부 '25년 대계' 초안 확정
이르면 연내에 2050년까지의 국내 원자력발전(원전) 산업 목표 매출과 고용 규모 등이 담긴 중장기 원전 정책 로드맵이 발표된다. 산업부는 올해 3월부터 안정적으로 원전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 TF를 구성해 로드맵 수립을 위한 실무 작업을 진행해왔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목표 매출이나 고용 규모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TF에서 논의한 방향성을 토대로 관계 부처와 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르면 연내에 로드맵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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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도 치켜세운 투자 전설 "AI 투자? 닷컴 버블 떠올려 보라" [더 인터뷰]
그가 말하는 투자의 본질은 2012년 펴낸 베스트셀러『투자에 대한 생각』에서 엿볼 수 있다. AI는 모든 시장 붕괴를 막아줄 수 있는 존재도, 피해갈 수 있는 존재도 아니니까요". ‘트럼프노믹스(트럼프 정부의 경제 정책)’가 한국에 특별히 더 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장의 부정적 관측 때문이다.
2024.11.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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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값 미쳤다" 달달한 그 과자, 결국…쓰디쓴 가격 인상
22일 해태제과는 다음 달 1일부터 홈런볼·자유시간 등 10개 초콜릿 제품의 가격을 평균 8.6% 올린다고 밝혔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코코아 등 원재료 가격이 올랐고, 인건비와 물류비 등 제반 비용도 올라 불가피하게 일부 초콜릿 제품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오리온도 초코파이 등 초콜릿 제품 가격 인상을 저울질하고 있다.
2024.11.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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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장 교체 가닥…차기 행장 후보 내주 발표될 듯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여파 속에 조만간 교체될 전망이다. 조 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이르면 다음 주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이사들은 조 행장이 우리은행 실적(당기순이익)을 늘린 건 인정하면서도 부당대출 사건 여파로 임기 만료 후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11.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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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IAEA “한국, 높은 수준의 원자력 안전…책임 명시는 강화해야”
IRRS 점검단장을 맡은 로라 듀즈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제2지역본부장은 이날 "한국은 독립적 규제기관과 성숙한 규제시스템으로 높은 수준의 원자력 안전 보여주고 있었다"며 "건전하고 강력한 안전 문화를 증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듀즈 본부장은 "어느 원자력 규제기관이든 계속운전의 승인 허가를 내려면 안전 기준에 합당한지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며 "허가 주기를 늘리는 것은 각국의 규제 기관이나 정부의 판단에 달렸다"고 말했다. 듀즈 단장은 "전 세계의 규제 기관이 (SMR 관련) 안전 기준을 수립하고 검토하는 단계"라며 "SMR은 (한국의) 정책 현안을 검토하는 차원에서 향후 제도적 발전 방향을 본 것이고, SMR 자체는 수검의 핵심 사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2024.11.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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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법 확대 적용에 기대감…한화큐셀 4500억원 규모 ABS 발행
스페인 최대 은행인 산탄데르 은행이 공동 주관사, 프랑스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이 공동 관리자로 참여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북미 최대 태양광 제조기지 ‘솔라 허브’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카터스빌 공장이 2025년 완공되면 한화큐셀은 북미에 잉곳, 웨이퍼, 셀, 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 제조 시설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 된다.
2024.11.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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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통 여니 돈다발 빽빽…세금 수십억 안내던 92세 체납자 결국
국세청이 이처럼 지능적인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세금을 내지 않은 채 호화 생활을 영위하는 비양심 고액체납자 696명에 대해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종합소득세 등 수십억원을 내지 않은 비뇨기과 의사 B씨는 배우자 명의로 해외 보험사를 통해 보험을 가입하고, 보험료를 수차례 외화로 송금해 재산을 숨겼다. 안덕수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은 "성실한 납세자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고, 대다수 국민들에게 허탈감을 주는 등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체납자"라며 "리스 보증금을 압류하고 자금 출처를 확인해 재산추적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체납자의 실거주지와 사업장을 비롯한 재산은닉 혐의 장소에 대해 탐문·잠복·수색하는 등 강도 높은 현장 징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1.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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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비트코인, 사상 첫 9만9000달러선 돌파
개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날 사퇴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SEC에 따르면 겐슬러 위원장은 이날 "내년 1월 20일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선에서 암호화폐 업계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은 트럼프 당선인은 겐슬러 위원장의 규제 정책을 비판하며 취임 첫날 겐슬러 위원장을 해임하겠다고 이미 공언한 바 있다.
2024.11.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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