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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故이예람 중사 사건 수사 특검팀, 국방부 검찰단 압수수색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국방부 검찰단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안미영(55·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팀은 30일 국방부 검찰단 과학수사과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관련 수사 중 확보했던 디지털 자료 일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2022.06.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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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10곳 중 3곳 "하반기 투자 재검토"…'3고'에 급제동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기업들이 총 1000조원이 넘는 중장기 투자계획을 발표했지만 대외 여건이 악화하면서 올해 하반기 투자 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14일 ‘2022년 하반기 국내 투자계획’(100개사 응답)을 조사했더니 올 상반기 대비 투자 규모를 축소하겠다는 답변이 28%였다. 하반기 투자 규모를 줄이겠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국내·외 경제 불안정(43.3%) ▶금융권 자금조달 환경 악화(19.0%) 등을 이유로 꼽았다.
2022.06.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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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음주운전' 배우 김새론 사건…중앙지검 형사 7부 배당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은 배우 김새론씨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에 배당됐다. 사건 당시 김씨와 함께 있던 20대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분석 결과,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나타났다.
2022.06.3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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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동훈 검찰 인사는 막무가내…누가 되든 '식물총장'"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최근 법무부가 단행한 대규모 검찰 인사를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는 그 내용도 절차도 막무가내"라며 "이제 누가 검찰총장이 되든 인사권도 없는 '식물 총장'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주민 의원 등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 장관의 검찰 인사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임명 후 두 번의 인사를 '윤석열 사단'으로 채우더니 이번에도 역시나 윤석열 대통령 검찰 재직 당시 수사를 같이하거나 참모를 지낸 적이 있는 친분 검사들이 요직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총장 공석 상태가 50여 일이 넘어갔지만 총장 인선을 위한 후보 추천위원회 소집 등 절차는 시작도 하지 않았다"며 "검찰 인사 등 본인이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총장을 인선하려는 속셈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2022.06.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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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옆집 '수상한 합숙소' 의혹…경찰, GH 압수수색
경찰관 4명이 투입돼 이 의원의 옆집이었던 GH 판교사업단 합숙소 계약과 관련된 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산하 기관인 GH는 이 의원이 경기지사이던 2020년 8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한 아파트를 9억5000만원에 2년 간 판교사업단의 합숙소 용도로 전세 계약을 했다. 이 사장은 ‘리틀 이재명’으로 불리는 측근으로 이 의원이 성남시장이던 2015년 성남FC·주빌리은행 고문변호사를 지냈고 경기지사 시절인 2019년 2월 GH 사장에 취임했다가 지난해 11월 퇴사했다.
2022.06.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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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보고' 논란 입연 이재명 "與 정쟁 몰두, 참 딱하고 민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서해피살 공무원 진상규명이 중요하겠지만, 민생위기 앞에서 이 일을 정쟁대상으로 몰아가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월북 보고’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고통스런 민생현실 앞에서 정쟁에 몰두하는 정치만큼 국민 속 뒤집는 건 없다"며 "일자리 부족, 고물가, 고금리, 주가 가상자산 하락 등으로 국민들은 하루하루 허덕이는 중에, 국정을 책임진 집권여당이 철 지난 색깔론이나 거짓말로 정쟁을 도발하고 몰두하는 모습이 참으로 딱하고 민망하다"고 비판했다.
2022.06.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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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민주노총 4만명 집결…경찰 "불법행위땐 엄정대응"
경찰청은 30일 오후 윤희근 차장 주재로 7·2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관련 서울경찰청의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수만 명 대규모 인원의 도심권 집결에 따른 현장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윤 차장은 "신고된 집회는 최대한 보장하겠지만 신고범위를 일탈하거나 법원의 허용 조건을 벗어난 불법 집회와 행진은 가용 경찰과 장비를 총동원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집회와 행진 과정에서 대규모 인원 집결을 이유로 모든 차로를 점거하거나 장시간 교통 체증을 유발해 극심한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행위를 강행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집행부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6.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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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물가안정 정책 최우선…총력 대응"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총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그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단기적으로는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다"며 "기업도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구자열 무협 회장은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협도 '규제개혁 TF'를 가동해 각종 규제에 따른 무역 애로를 접수하고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무역업계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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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급박한 경제전쟁 상황…장관 책임하 신속 대응하라"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에서 "경제 현안에 대해 관계부처에서 장관 책임하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한 총리는 "미국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면 우리 금융시장 역시 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환율과 주식 시장의 변동성 또한 더 커질 수 있다"며 "코로나19에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국제유가·원자재·곡물가격이 폭등했고, 미국 연방은행이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는 등 주요국들이 통화 긴축을 강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총리는 "우선은 경제 현안에 대해 관계부처에서 장관님 책임하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며 "특히 그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배려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2.06.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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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잘 따라하고 있나 AI가 체크”…LG-SM 홈피트니스 맞손
LG전자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SM과 홈 피트니스 분야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 출범식을 열고 사업 계획을 밝혔다. LG의 기술 + SM의 기획력·아티스트·팬덤 피트니스캔디는 홈 피트니스 관련 콘텐트를 제작하고, 구독 서비스 기반 앱을 운영한다. LG전자가 IT 기반 플랫폼 구축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SM이 기획 역량과 아티스트·음원을 바탕으로 콘텐트 제작을 담당한다.
2022.06.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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