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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헌재 결정 승복 묻자 "승복은 윤석열이 하는 것"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민주당-소상공인연합회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3주 전 한 방송에서 헌재 결정에 당연히 승복한다고 했는데, 이 입장에 여전히 변함이 없나’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12일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나이트’에 출연해 헌재 결정에 승복할 것이냐는 물음에 "(헌재 판결에) 당연히 승복해야 한다"며 "민주 공화국의 헌법 질서 따른 결정을 승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말한 바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이날 발언에 대해 오후 국회 본회의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가 승복은 윤 대통령만 하면 된다는 식의 얘기를 하는 것은 아주 오만한 태도이고 국민을 무시하는 태도일 뿐 아니라 헌법 위에 자신이 서겠다는 의사 표시"라며 "민주적인 사고를 갖지 못한 지도자가 제1야당 공당 대표라는 사실이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2025.04.0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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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野 "기각 낸 재판관 제2 이완용…자자손손 한국 못 산다"
민주당 지도부는 "절제된 언행을 해달라"고 당부했지만 개별 의원들이 이를 따르지 않고 있는 것이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4월 4일 오전 11시가 아니냐"며 "오전 11시는 ‘사시(巳時)’"라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지정 이후 의원들에게 "매우 민감한 시기"라며 "의원들은 헌재 선고일(4일)까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나 언론 인터뷰에서 각별히 신중하고 절제된 언행을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공지했다.
2025.04.0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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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 포위 훈련 종료…항모·초음속 대함미사일 동원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이 지난 1일 오전 7시21분부터 대만 주변 해역과 공역에서 군함 13척과 해경선 4척, 군용기·헬기·무인기(드론) 71대를 동원해 합동 군사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집계된 중국군 군용기(전투기·폭격기·지원기·헬기)의 대만 주변 출격 횟수는 76회로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대만 동·서·남·북부 공역에 37회 진입했다고 대만 국방부는 설명했다. 중국군은 이날 대만 동부 서태평양에 있던 제2호 항공모함 산둥함 전단을 동원해 해상·육상 타격 훈련을 벌였다고 발표했고 중국 관영매체는 054형 호위함과 둥펑(DF)-15 탄도미사일, Y-20 수송기를 비롯해 YJ-21 초음속 대함 탄도미사일을 장착한 H-6K 폭격기도 훈련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2025.04.0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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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尹 탄핵소추 변호사비로 1억1000만원 썼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사무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윤석열 정부 들어 탄핵 관련 국회 측 대리인 비용은 총 10곳의 법무법인 및 법률사무소에 각 1100만원씩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참여한 곳은 ▲법무법인 클라스한결(김진한, 박혁, 이원재, 권영빈) ▲법무법인 새록(전형호, 황영민) ▲법무법인 이공(김선휴) ▲법무법인 시민(김남준) ▲법무법인 도시(이금규)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이광범, 장순욱, 김형권, 성관정) ▲법무법인 다산(서상범) ▲김정민 법률사무소(김정민) ▲김이수 법률사무소(김이수) ▲송두환 법률사무소(송두환) 등 총 10곳이다. 윤 대통령 건을 포함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 주도로 추진된 13건의 탄핵소추에 투입된 전체 변호사비는 총 4억6024만원으로 집계됐다.
2025.04.0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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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마음" 뒤숭숭한 與…반탄 단톡방엔 "헌재 집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국민의힘의 분위기는 뒤숭숭했다. 2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선 선고 기일인 ‘4월 4일’에 대한 어떤 언급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날 의총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당 분위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2025.04.0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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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도 4일째 조용…"자칫 치명타" 與잠룡들 숨죽였다
영남 산불 현장 진압 지원을 위해 경북 안동을 방문한 지난달 28일 이후 서울시정을 제외한 외부 일정을 잡지 않았다.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일정이 잡힌 이후부턴 연일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그 결과에 모두가 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이라며 혼란 없는 국정 수습을 당부하고 있다. 찬탄파 주자들의 몸조심 배경으론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강성 지지층의 반발 정도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2025.04.0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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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들 '나는 솔로'… KB·우리·하나은행 미혼직원 소개팅
참가자들은 오전 11시에 모여 오후 9시까지 하루 동안 점심, 팀별 데이트, 단체 레크리에이션, 저녁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한다. 방송 프로그램 '나는 SOLO'처럼 첫인상 투표를 통해 점심을 함께할 팀을 정하고, 이어 팀별 데이트 등 교류 활동이 이어진다. 은행권 관계자는 "직원들과의 교류를 통한 자연스러운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25.04.0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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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략 무인기 최대 16대 실험 부대 신설한 듯"
북한이 대형 정찰 무인기 등 각종 전략 무인기를 개발·실험할 부대 또는 조직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는 미국 싱크탱크의 분석이 나왔다. 보고서는 "방현 공군기지는 북한 대형 무인기의 본고장"이라며 "북한이 샛별-4형, 샛별-9형 및 이와 유사한 등급의 대형 정찰 무인기들에 대한 소규모 실험과 시험 비행을 위해 8~16대 운용 규모의 부대(unit)를 창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북한은 2021년까지만 해도 대형 무인기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북·러 관계 진전을 고려할 때 전략 무인기 개발에 러시아와 협력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2025.04.0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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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일 군수협력에 반발…"강력한 억제력 비축할 것"
북한 국방성은 2일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한 '장비총국 부총국장 담화'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주도의 군사동맹 체제의 핵심축이라고 일컫는 미·일 동맹관계가 새로운 모습으로 주변 나라들과 지역사회에 불안정한 신호를 연일 발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방성은 "160km 이상의 사거리를 가진 AIM-120은 철저히 공격형, 침략형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미·일 군사동맹의 또 하나의 새로운 '공동편제무기'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며 "결코 영공 방위, 제공권 장악에 목적을 둔 전투기용 무기 생산이라는 의미로만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기본적으로 미·일 군수협력 강화의 부당성을 부각해 러·북 군사밀착이나 핵무력강화 노선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라며 "공군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북한이 미·일, 한·미·일의 연합 공중훈련을 상당한 위협으로 인식하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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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ㆍ환자 대화 자동 의무기록…서울아산, 국내 최초 AI 음성인식 시스템 구축
서울아산병원은 응급실, 병동, 진료실 등 모든 의료 환경에서 의료진과 환자 간 대화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요약해 의무기록 작성까지 자동으로 시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은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진, 환자의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텍스트 변환, 주요 증상 기록, 질병 분류, 대화 요약이 가능하다. 병원 측은 "의료진은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의무기록 작성 대신 환자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고, 치료 계획의 근거가 되는 환자의 증상 정보를 빠짐없이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라며 "특히, 심폐소생술 등이 필요한 응급상황에서 긴박한 의료진의 대화를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해 의무기록으로 자동 저장하고 추후 활용할 수 있어 환자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2025.04.0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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