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 산불 피해 10억 기부…"국가유산 복구에 도움되길"
가요 기획사 하이브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 복구에 힘을 보탠다. 하이브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문화 산업을 영위하는 콘텐트 기업으로서 국가유산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산불 피해 국가유산의 복원과 가치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하이브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국가유산청과 피해 국가유산의 복원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가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2 21:50
3
-
오프라인 그루밍도 처벌…'아동·청소년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아동·청소년 대상 그루밍 범죄의 처벌 범위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할 목적으로 성적 대화를 나누거나 성적 행위를 유도하는 환심형 범죄인 그루밍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기존 법에서는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임을 알면서 이를 소지·시청한 자'에 대해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었으나, '알면서'라는 문구가 삭제되면서 이제는 해당 착취물을 단순히 소지하거나 시청한 것만으로도 동일한 처벌을 받는다.
2025.04.02 21:50
7
-
헬기도 못 끈 '좀비불씨' 잡았다…천왕봉 지켜낸 '7.5억 벤츠'
20년차 산불 진화 베테랑인 박 대원은 "고성능 산불진화차 등을 통한 지상 진화가 없었다면 (산불이) 더 길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하동 산불 현장에 투입된 진화대원과 산림청·지자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산불 현장에선 ‘산불 진화 주역은 헬기’라는 기존 공식이 잘 통하지 않는 경우가 꽤 있었다고 한다. 산림청은 이번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남·북 지역에 보유한 고성능 진화차 29대를 모두 투입, 헬기 진화가 어려운 산불 현장에서 지상전을 펼쳤다.
2025.04.02 21:50
1
-
가파르게 오른 식료품 물가…저소득층에 더 혹독했다
지난 10년간 식료품 물가가 40% 넘게 오르면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수급 안정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최근 10년(2014~2024년) 소득분위별 체감물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소득 하위 20%인 1분위 체감물가 상승률이 23.2%로 조사됐다. 실제로 소득 1분위는 식료품·비주류음료(20.9%), 주택·수도·광열(20%), 보건(12.6%) 순으로 지출 비중이 높았지만, 소득 5분위는 교통(13%), 교육(10.5%), 오락·문화(9%) 순으로 높았다.
2025.04.02 21:13
0
-
3개월 연속 소비자물가 2%대↑…4월부턴 산불 여파, 사과값 불안
월간 소비자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2% 초반대로 상승했다. 한국은행의 물가안정 목표치(2.0%)에 근접한 수준을 이어가는 것이다. 앞서 전년동월 대비 월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빠짐없이 1%대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2025.04.02 21:13
0
-
"아산땅 재산 누락"…이병진 의원, 1심서 당선무효형
수원지법 평택지원 제1형사부(부장 신정일)는 2일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700만원을, 부동산실명거래법 위반 혐의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열린 4·10 총선 과정에서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봉리 소재 토지에 대해 근저당권을 설정한 내역과 주식 보유 현황, 주식 관련 융자 등 일부를 누락한 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혐의 등으로 같은 해 10월 7일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징역 10월을, 부동산실명거래법 위반 혐의는 징역 8월을 구형했다.
2025.04.02 20:51
0
-
전광훈 이어 전한길도 "언론 하기로"…난립하는 인터넷신문, 왜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은 ‘2024 신문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2023년 기준으로 전체 신문 매체 가운데 80.4%가 인터넷신문에 해당한다"고도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19년 인터넷 매체를 창간한 강종헌 대표는 "웹사이트 제작과 도메인 대여·호스팅 서버 대여 등 인터넷신문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드는 돈은 평균 50만~60만원"이라며 "이후 관할 지자체에 언론사·사업자 등록만 하면 되는데 15일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언론중재위원회의 ‘2023년도 언론관련판결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매체 유형별 인터넷매체에 대한 소송 건수는 162건으로, 전체(255건)의 63.6%에 달했다.
2025.04.02 20:19
0
-
'아이돌봄사 국가자격제 도입' 돌봄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아이돌봄사 국가자격제와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제 도입 근거를 담은 아이돌봄지원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제는 민간 아이 돌봄 업체가 일정한 법적 요건을 갖춰 정부에 자율적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해당 기관이 소속 돌봄 인력에 대한 관리 권한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 타인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질병이 있는 사람은 아이돌봄사 또는 육아도우미로 활동할 수 없도록 하는 근거 ▲ 민간 등록기관의 안전조치 의무 신설 ▲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의 결격사유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2025.04.02 20:12
1
-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꿈 많은 금명 보며 우리 엄마 떠올랐죠”
스물 아홉의 엄마 광례(염혜란)는 애순이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라며 이같이 유언했다. 아이유가 부른 ‘밤 산책’은 상처를 안고 제주에 내려온 금명이 부모 곁에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 12화 엔딩에 흘러나왔다. 새봄은 열정 많은 금명을 보고 자랄 것이고, 금명은 밥상을 엎은 애순을 통해 자기 삶을 찾았다.
2025.04.02 20:12
0
-
中 이례적 수뇌부 인사…"중앙조직부·통일전선부장 직무 교체"
1억 중국 공산당원의 인사를 좌우하는 리간제(李幹傑·61) 중앙조직부장과 대만·홍콩·민영기업·종교·민족 업무를 총괄하는 스타이펑(石泰峰·69) 중앙통일전선공작부장이 서로 직무를 맞바꿨다는 중화권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덩 평론가는 "중앙당교 출신인 스타이펑은 시진핑의 부하였지만, 리간제는 시 주석과 업무가 겹친 적이 없었다"며 "21차 당 대회 인사를 자신의 통제 아래에 두기 위해 (스타이펑을 인사 총책임자에 앉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21차 당 대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 0순위로 꼽혔던 리간제가 직무 조정 후에도 승진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2025.04.02 19:4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