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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10K' 화이트 앞세워 한화 꺾고 5위 복귀…KIA는 LG에 대승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겨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2승 1패)로 장식했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에 패한 KT 위즈를 승률 1리 차로 밀어내고 다시 5위로 올라섰다. 이숭용 SSG 감독은 "홈런 2개와 투수진의 무실점 피칭으로 힘든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다.
2025.06.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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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4일 만의 복귀전서 5이닝 9K 1실점 쾌투…최고 시속 148㎞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38)이 내전근 통증을 털어내고 24일 만의 복귀전을 무사히 마쳤다. 류현진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삼진 9개를 잡았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8㎞까지 나왔다.
2025.06.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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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출산 막혔다…트럼프의 '출생시민권 금지' 일부 허용
미국에서 태어나면 자동으로 시민권을 주는 '출생 시민권'을 금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허용하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미 연방대법원은 27일(현지시간) 각 주의 연방 판사들이 출생 시민권 금지 정책을 중단시킨 결정을 미 전역에 적용하는 것을 문제 삼은 트럼프 행정부의 소송에서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효력 중단 가처분 결정을 얻어낸 22개 주와 워싱턴 DC를 제외한 나머지 28개 주에서는 출생 시민권 금지 정책이 시행될 수 있다.
2025.06.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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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첫 관문 통과한 트럼프 감세안…머스크 "완전 미친짓"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감세, 불법 이민 단속 강화 등 주요 국정 의제를 반영한 패키지 법안이 28일(현지시간) 연방 상원 통과에 앞서 진행된 절차 표결을 통과했다. 그는 "이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모든 공화당 의원들은 진정으로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며 "미국 대통령으로서 이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이분들과 함께 경제 성장, 정부 지출낭비 감소, 국경 안보 보호 등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국 독립 기념일인 내달 4일까지 법안을 처리해 자신이 서명할 수 있도록 하라고 공화당 의원들을 압박해왔다.
2025.06.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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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대출부터 닫혔다…"서울 집값 잡으려다 애먼 시민 잡아"
앞서 금융당국은 전날부터 수도권ㆍ규제 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최대 6억 원으로, 연 소득의 1~2배까지 가능했던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오류 접수로 인한 규정 위반 대출 취급을 막기 위해 전산 개발 완료 시까지 비대면 접수를 중단한 것"이라며 "비대면 대출이 정상적으로 재개되기까지는 1~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전산 개발 자체가 오래 걸리는 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타행 동향을 살펴본 후 비대면 접수를 재개하려는 측면도 있다"며 "대출금리 인상 등 추가적인 규제 조치를 내놓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우선 비대면 대출 제한을 통해 속도 조절에 나서는 게 좋겠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2025.06.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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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대출제한, 당장은 먹혔다…"이젠 전세값 상승 걱정"
서울의 경우 규제지역인 강남 3구와 용산구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50%, 이외 지역은 LTV 70%를 적용한다. 서울 마포구의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매수를 저울질하던 수요마저 사라졌다"며 "시장 움직임과 가격 동향을 관망하는 수요가 늘면서 한동안 거래 절벽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초구의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신규 사업자등록증을 만들어 불법 사업자 대출을 받은 뒤 주택 매수 자금으로 이용하는 등 우회 통로를 활용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2025.06.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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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6억' 초강력 대출 규제, 서울 아파트 74%가 직격탄
정부가 28일부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대출 규제를 시행함에 따라, 서울 아파트의 약 74%가 대출 축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에는 차주의 소득과 지역별 규제 기준에 따라 6억원 이상의 대출이 가능했지만, 새 규제로 인해 최대 한도가 일괄 6억원으로 제한되면서 대출 가능 금액이 평균 4억원 이상 감소한다. 고가 아파트 지역일수록 타격 커… '현금 부자'만 접근 가능 서초구와 강남구처럼 평균 시세가 30억원을 상회하는 고가 지역은 LTV 50%를 적용하더라도 종전엔 15억원 이상의 대출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6억원만 대출 가능해 최소 25억원 이상의 자기 자금이 필요해졌다.
2025.06.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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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가계대출 증가액 7조 육박…초강력 대출규제, 8월 반영될 듯
정부 대책은 소위 ‘영끌(최대한 끌어모아 대출)’로 강남 아파트를 사는 걸 막는 건데, 이러한 대출 규제에 따른 가계부채 감소는 시차를 두고 오는 8월에야 반영될 거란 진단이다. 29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말 대비 이달 26일 기준 5조8000억원 가량 늘어난 걸로 집계됐다. 지난 26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52조9948억원으로 집계됐다, 5월 말(748조812억원)보다 4조9136억원이 더해졌다.
2025.06.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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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특검, 군·검·공 수사팀…이종섭 출금 해제 의혹 본다
특검팀은 국방부, 대검, 공수처에서 파견받은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지를 중심으로 개별 수사팀으로 꾸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의혹은 이 전 장관에 대한 법무부의 출국금지 해제(지난해 3월 8일) 결정 이면에 윗선의 개입 여부가 수사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지난해 3월 8일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해제했는데 이 전 장관의 이의신청이 타당하단 법무부 출국금지심의위의 판단, 이 전 장관이 공수처에 출석해 조사받은 점(지난해 3월 7일), 별다른 조사 없이 공수처의 출국금지가 연장된 점을 해제 사유로 들었다.
2025.06.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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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오르는 국민연금 보험료…누가 얼마나 더 내나
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의 상·하한선이 조정되면서, 일부 가입자들의 월 보험료가 최대 1만8000원 인상된다. 소득 상위층은 최대 1만8000원 인상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은 월 617만원에서 637만원으로, 하한은 39만원에서 4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예컨대 월 소득이 630만원인 가입자는 기존에는 상한액인 617만원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냈지만, 7월부터는 본인 소득 그대로 반영되어 보험료가 증가하게 된다.
2025.06.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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