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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쿠팡이츠·요기요 등 배달앱 이용자 절반 이상이 중복 사용
음식 배달 플랫폼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2개 이상의 배달 앱을 동시에 쓰는 이른바 ‘멀티호밍’ 이용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음식 배달 플랫폼 이용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개 이상의 플랫폼을 이용 중인 이용자는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같은 주요 3개 배달 플랫폼을 모두 이용하는 경우도 15%에 달했다.
2025.06.3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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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코인=투기 아니었다…투자자 40% "노후대비용"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코인의 특성상 아직까진 장기보다 단기간 내 변동성을 활용한 차익 기대 목적이 많으나, 과거 대비 단기 투자나 유행에 편승하는 가벼운 투자 목적은 감소했다"며 "노후 준비를 위해 코인을 보유하는 비중도 40%로 상당하며, 노후가 가까운 50대 투자자는 타 연령 대비 장기 투자, 노후 대비 목적 비중이 높다"고 평가했다. 실제 연령대별로는 20대(38%)나 30대(31%), 40대(39%)보단 은퇴 시점이 가까워진 50대(53%)에서 노후 준비 목적이라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가상자산 투자자의 평균 금융자산은 9679만원으로, 가상자산에 투자하지 않은 사람(7567만원)의 약 1.3배였다.
2025.06.3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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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분기 연속 제조기업 경기전망 "부정적"...관세에 희비 교차
전 분기(79) 대비 2포인트 올랐지만 2021년 4분기부터 16분기 연속 100을 밑돌았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기업들은 수출(87)과 내수(79) 모두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109)·제약(109)·화장품(113)은 긍정적, 철강(67)·자동차(76)·석유화학(72)은 부정적이었다.
2025.06.3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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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범벅 남자와 의문의 여자…"쪽팔렸다" 소방관의 고백
"요즘 초딩들은 개근상 받으면 ‘개근 거지’라고 부른다더라". "개근이 왜 거지야?" "학기 중에 놀러 갈 형편이 안 된다는 말을 그딴 식으로 하는 거지". 그러나 내 눈엔 집과 차를 바꾸는 일이, 같은 반 친구에게 주저 없이 ‘거지’ 딱지를 붙이는 작은 악마들로부터 귀한 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느껴졌다.
2025.06.30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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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내고, 전 회원과 소통…전공의 집행부가 달라졌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새로운 집행부가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정부·국회와 전향적인 대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련 단위 총 175개 단위 중 130개 단위가 참석했고, 이 가운데 105개 단위가 한 위원장에게 찬성표를 던졌다. 정정일 대전협 비대위 대변인은 "전부터 모든 전공의 의견을 고루 반영할 수 있는 지역협의회 구성을 요구하던 목소리가 있었는데, 이는 만장일치(참석 129개 단위 중 찬성 129개)로 가결됐다"고 말했다.
2025.06.3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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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우, KLPGA 맥콜·모나 용평 오픈 우승…54홀 최저타 타이
‘버디 폭격기’ 고지우(23)가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4홀 역대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1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고지우가 KLPGA 투어에서 우승한 건 지난 2023년 이 대회와 지난해 7월 하이원 리조트 여자 오픈 이후 통산 세 번째다. 13번 홀(파4) 버디로 선두를 굳힌 뒤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투어 최저타 기록 타이를 이뤘다.
2025.06.3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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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사건 특검에 다 모았다…이번주 현판식 후 수사 개시
특검팀은 다음달 2일 광화문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 민 특검을 비롯한 수사팀은 일요일인 이날도 사무실로 출근해 수사팀 편성 등 막바지 작업을 벌였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하던 명태균 의혹은 지난 27일 특검팀으로 사건 이첩이 완료됐다.
2025.06.3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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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고위간부 제거…트럼프 “가자 전쟁 일주일 안에 해결”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12일 전쟁’이 끝난 이후 하마스와 전쟁도 끝내라고 이스라엘을 압박하고 있고, 네타냐후 총리 역시 트럼프와 함께 관련 계획을 협의 중이라고 이스라엘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와 가까운 한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의 게시물은 그냥 올라온 게 아니다"라며 "가자지구 휴전, 인질 석방, 네타냐후 재판의 종료 등은 큰 움직임의 일부분"이라고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에 말했다. 이스라엘 언론 와이넷은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해 "하마스의 입장 변화가 없고, 네타냐후 총리 역시 마찬가지"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 바람일 뿐"이라고 했다.
2025.06.3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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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케네디스쿨 "美비자 취소 유학생, 토론토대서 공부 가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하버드대가 유학생 문제로 갈등 중인 가운데, 하버드 케네디스쿨이 캐나다와 유학생 관련 긴급 협정을 맺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대 뭉크국제문제공공정책대학원(뭉크스쿨)은 비자 문제 등으로 미국에 들어갈 수 없게 된 케네디스쿨 유학생들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존 리 홍콩 행정관은 홍콩대·홍콩중문대·홍콩과기대 등 8개 대학교육자조위원회(UGC) 지원 대학과 함께 미국 유학생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6.3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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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날카롭지 않아"…호불호 갈려도 '오겜3' 93개국 1위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이 성기훈의 비극적 결말을 담은 시즌3(27일 공개)로 마침표를 찍었다. 성기훈의 충격적인 죽음, 그리고 케이트 블란쳇이 연기한 미국 리쿠르터를 통해 ‘오징어 게임’이 세계 곳곳에서 계속된다고 암시한 결말은 국내외 시청자들로부터 호불호 반응을 가져왔다. 극명한 호불호 반응에도 불구하고 '오징어 게임 시즌3'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시청률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2025.06.3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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