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영 항소심도 스마트팜·방북비 송금 인정…징역 7년 8개월
항소심 재판부도 원심처럼 "쌍방울의 대북송금은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비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비용을 대납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 대납의 경우 김성태·방용철·안부수 등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며 구체적이며 상호부합해 신빙성이 있다"며 인정했다. 이 전 부지사의 법률대리인 김광민 변호사는 재판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화영 피고인이 변호인을 통해 검찰의 조작된 증거를 법원이 전부 다 인정해서 상당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간략히 냈다"며 "검찰의 주장은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검찰의 불법 수사를 주장하는 변호인의 주장은 모두 배척한 재판부 태도에 대해 유감"이라고 했다.
2024.12.20 14:41
0
-
라포엠-트와이스-아라하시 타비, 12월 2주차 벅스 페이버릿 투표 1위 [Favorite]
팬 투표 80%와 스트리밍 데이터 2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라포엠은 팬 투표 51만 2529표와 스트리밍 0.4%로 총 36.4%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선정되었으며, 2위는 팬 투표 33만 6599표와 스트리밍 0.2%로 총 23.9%의 지지를 받은 리베란테(Libelante)가 차지했다. 팬 투표 80%와 스트리밍 데이터 2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트와이스는 팬 투표 143만 2474표와 스트리밍 0.8%로 총 72.1%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선정되었으며, 2위는 팬 투표 12만 8089표와 스트리밍 3.4%로 총 9.8%의 지지를 받은 뉴진스(NewJeans)가 차지했다. 팬 투표 80%와 스트리밍 데이터 2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아라하시타비는 팬 투표 15만 3822표와 스트리밍 0.2%로 총 66.4%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고, 2위는 지난 16일 새 싱글 ‘HERO(히어로)’를 발표한 박효신이 팬투표 1만 7208표와 스트리밍 13.4%로 총 20.8
2024.12.20 14:27
0
-
총 들고 탄조끼 찬 군인…비상계엄 때 양구군청에도 출동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4일 새벽 강원 양구군청에 진입한 군인들이 탄조끼와 총까지 들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SBS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21사단 소속 군인들은 방탄모에 탄조끼를 착용하고, 총까지 들고 출동했다. 당시 양구군과 군 당국에 따르면 같은 날 0시 10분쯤 3군단 예하 21사단 소속 군인들이 양구군청 통합방위상황실과 CCTV 관제센터를 찾았다.
2024.12.20 14:22
0
-
전쟁 직후 전기 끊겼는데…갑자기 튀어나온 '친 하마스' 해커들 [Focus 인사이드]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비대칭 사이버전 ② 」 러시아는 2008년 조지아 전쟁과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사이버전을 물리적 전투와 통합한 하이브리드 전략을 선보였다. 그런데 위의 예는 전체적인 측면에서 이전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직전 많고 다양한 선제적 사이버 여건 조성 작전과 물리적 전투 직전의 사이버 선제타격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즉, 전쟁 직후 결과론적인 해석 측면에서 주목할만한 하마스 배후 해커 집단의 사이버 작전이 있었을 수는 있으나, 전쟁 직전 기습공격의 징후로 보일 만큼의 공격이거나 물리적 전투와 연계된 공격은 없었다.
2024.12.20 14:17
0
-
의사·복지사가 집 오자 입원 뚝…환자 94% "만족" 이 서비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등이 집으로 환자를 찾아가면서 환자가 응급실에 가거나 입원하는 일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과 같은 장기요양 등급을 받았지만, 통합 서비스가 아닌 장기요양 재가급여만 받는 환자(대조 그룹)를 선정해 효과를 비교했다. 입원한 환자의 비율도 재택의료 환자는 4.3% 줄었고, 대조 그룹은 2.9% 늘었다.
2024.12.20 14:07
0
-
충주 공군부대서 병사 15명 탄 트럭 쾅…1명 사망, 1명 의식불명
19일 군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5분쯤 충주 금가면 공군 19전투비행단 내에서 병사 15명을 태운 트럭이 일자로 된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해당 트럭을 운전한 군인은 병사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트럭을 운전한 병사는 "내리막길로 가던 중 차량 쏠림 현상이 일어나 핸들을 조작했는데 정확하게 컨트롤이 안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2024.12.20 13:54
6
-
출국장 밖 200m 줄…"파업하는 줄" 인천공항 이례적 혼란, 뭔일
이날 인천공항공사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오전 8~9시 사이에 최근 4단계 확장공사가 막 끝난 제2 여객터미널의 출국장에 여객이 몰리면서 이례적인 혼란을 빚었다. 인국공 관계자는 "연말이라 평소보다 출국 승객이 많은 탓에 1번 출국장과 2번 출국장의 보안검색창구를 완전가동했다"며 "다만 새벽부터 밀린 줄이 오전 8~9시에 가장 혼잡해지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또 신규 보안장비를 도입하면서 기존 장비와 비교해 1.5배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탓에 기존 장비를 가동할 인력이 부족해졌다고 한다.
2024.12.20 13:54
1
-
美, SK하이닉스에 보조금 6640억원 확정...삼성만 남았다
내년 1월 임기가 끝나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지원법(CHIPS Act·칩스법)에 따라 SK하이닉스에 6600억 원대 직접 보조금 지급을 확정 지었다. 미 상무부는 19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에 최대 4억5800만 달러(약 6640억원)의 직접 보조금과 정부 대출 최대 5억 달러(약 7250억원)를 지원하는 내용의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 상무부는 "이번 투자는 SK하이닉스가 인디애나 주에 첨단 패키징 시설을 구축해 미국 반도체 공급망의 중요한 공백을 메우는 데 지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2.20 13:29
0
-
푸틴 "트럼프와 언제든 만날 준비됐다…논의할 것 많을 듯"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고스티니드보르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트럼프와 만나면 약세에 있는 것으로 보일 것"이라는 미국 NBC 방송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는 서방의 예상과 달리 지난 2∼3년 동안 훨씬 더 강해졌다"며 "러시아 군대의 전투 준비 태세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러시아가 약세라는 주장을 반박했다.
2024.12.20 13:15
0
-
총리실 "韓대행 거부권이 탄핵 사유? 어느 헌법·법률 의한 판단이냐"
한 대행은 국회 예산안 심사가 법정시한을 넘길 경우 정부 예산안의 본회의 자동 부의를 폐지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예산 심사가 느려져 피해가 국민께 돌아갈 것"이라고 했고, 국회에 출석한 증인과 참고인이 개인 정보와 영업비밀을 이유로 자료 제출 거부를 못 하게 하는 국회증언법 개정안에 대해선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하고 기업의 핵심기술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한 대행은 국무회의 비공개 석상에서 "장관이 소관 부처에 전권을 가졌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갖고 임해달라"고도 당부했다 다만 총리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제한적이라 주장하는 권한대행의 법적 업무 범위와 관련해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 범위라는 것은 없다"며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가 탄핵 사유가 된다는 것은 어느 헌법과 법률에 의한 판단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한 대행은 통화에서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2024.12.20 13:1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