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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공동대표에 오용근 지원본부장 선임
오용근 태광산업 지원본부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태광산업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유태호 티시스 대표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태광그룹의 모기업인 태광산업을 이끌게 된 오 대표는 1991년 태광산업에 입사해 석유화학팀장·기획팀장·경영기획실장을 거쳤다.
2024.11.2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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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산업국장 “원전 사업비, 국가대출로…한국 금융지원 아냐”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사실상 수주(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한 24조원 이상 규모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과 관련해 체코 정부 당국자가 28일 "체코 정부가 국가대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마스 엘러 체코 산업부 원자력신기술 담당 국장은 ‘한·체코 미래포럼’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가 국내 취재진을 만나 "재정모델(Financial model)이 올해 말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며 "체코 정부가 국가대출(State loan)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엘러 국장 대행은 "원전 건설 프로젝트가 일정에 맞춰 진행되고 예산 내에서 완수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코의 공급업체와 산업 등이 이번 건설에 상당히 참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1.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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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오너家 4세’ 장선익, 공급망 총책임 맡는다
동국제강그룹 오너가(家) 4세 장선익(42) 전무가 동국제강·동국씨엠의 구매실을 총괄하며, 그룹 내 주요계열사의 공급망 총책임을 맡게됐다. 동국제강그룹은 먼저 지난해 동국제강에서 분할한 컬러 강판 전문 기업 동국씨엠에 구매실을 신설하고, 장선익 전무를 실장으로 임명했다. 이밖에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와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가 부사장→사장으로 각각 승진했고, 아주스틸 PMI(인수후 통합) 단장을 맡고 있는 이현식 전무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4.11.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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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알리·테무, 오배송·위해물품유통·허위광고 방지 미흡”
공정위는 알리·테무가 ①사업자 정보제공 ②소비자 분쟁해결 ③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 등 3가지 부문에서 전부 미흡한 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무엇보다 우선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 부문과 관련해서 공정위는 "반복 오배송과 위해물품 재유통 차단 관련 매뉴얼, 위해물품 관련 정보 제공, 허위광고에 대한 사업자 교육 등에서 미흡한 부분이 확인됐다"며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규 공정위 소비자정책총괄과장은 "해외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불만 및 분쟁 처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 방안을 담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수준을 조정하는 추가적인 법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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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 들이받고 2500억 번다…'싸움닭' 김대리가 만든 회사
입사하고 나서 15년 내내 디스플레이 공정 개발에만 매진했다. 1999년 7월, 세계 1위 디스플레이 세정 장비 업체 DMS는 이렇게 탄생했다. DMS가 2001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고집적 세정 장비(HDC·High Density Cleaner)’는 세정기 시대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4.11.2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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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김우석 삼성생명 부문장 내정
삼성자산운용은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우석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대표 부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김우석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9년생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출신으로 삼성화재, 삼성생명을 거치며 경영관리, 기획, 자산운용 등을 다양하게 경험한 금융전문가다. 삼성자산운용은 조만간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우석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2024.11.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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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발탁…7년 만에 최소 규모 승진
다만 AI(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 우수 인재를 대거 승진시키고 30대 상무, 40대 부사장을 발탁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다. 이번 인사에서 30대 상무는 1명, 40대 부사장은 8명 나왔다. 이후 무선사업부 타이젠개발팀, IoT서비스팀장, S/W 플랫폼팀장 등을 거쳐 현재 삼성전자 MX사업부 S/W 담당으로 모바일제품 S/W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2024.11.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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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구글, 캐나다서도 '반독점' 제소... "수익 3% 벌금 내라"
미국 내 온라인 검색시장 반독점 소송서 패소한 이후 웹 브라우저 크롬을 매각당할 위기에 놓인 데 더해, 캐나다에선 웹 광고 수익의 근간인 광고 기술 체계까지 해체당할 위기를 맞았다. 경쟁국은 "구글은 캐나다 온라인 광고에서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시장 참여자가 (구글의) 자체 광고 기술 도구를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경쟁사를 배제하고 경쟁 과정을 왜곡하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원에 게시자가 광고를 관리하는 서버인 ‘더블클릭 포 퍼블리셔’(DFP), 광고주와 게시자가 광고를 거래하는 플랫폼 ‘애드 익스체인지’(AdX) 등 구글의 자체 광고 기술 소프트웨어 2개를 매각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2024.11.2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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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의 망치도 들어올릴 판"…입으면 힘세지는 조끼 나왔다
외골격(인체 외부에서 근육 지지)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 조끼를 입고 팔을 살짝 들어 올리자, 팔이 발사되듯 쑥 뽑혀나갔다. 윤주영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관절로보틱스팀장은 "완성차 제조공장의 의장 공정에는 차량 하부에서 (위를 올려다보고) 부품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아, 하루 3000~5000회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연 200일 이상 반복하면 관절이 손상될 수 있다"며 "엑스블 숄더를 착용하면 어깨 관절에 걸리는 반발력이 최대 60% 경감된다"고 말했다. 벡스도 상향 작업 보조 무동력 웨어러블 로봇이었는데, 당시 현대차 정비직 등 직원 대상 테스트에서 "착용감이 좋지 않고 정비작업에 적합하지 않다"는 불만이 나오자 도입이 무산됐다.
2024.11.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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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1500억 지원' 핸드볼협회장 마무리…이런 말 남겼다
최 회장은 2008년 12월 대한핸드볼협회장을 맡은 뒤 핸드볼 업계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그 뒤 2011년 핸드볼계의 숙원이던 핸드볼 전용 경기장(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건립, 2012년 여자 실업팀 SK 슈가글라이더즈 창단, 2016년 남자 실업팀 SK 호크스 창단, 2023년 핸드볼 H리그 출범 등 한국 핸드볼 발전에 기여했다. SK하이닉스는 핸드볼 남자 실업팀 SK 호크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4.11.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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