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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 투자' 손실 10% 막아주는 '버퍼 ETF' 뜬다…단, 이건 조심
예를 들어 1년간 S&P500 지수가 22% 하락했다면, 이론적으로 버퍼 ETF는 12% 손실 수준에서 방어할 수 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S&P500 버퍼 ETF의 사례를 보면, 하락세가 본격화한 2022년부터 투자를 시작했을 경우엔 현재까지 S&P500 지수 수익률을 넘는 성과를 냈다. 김선화 팀장은 "지금처럼 시장 변동성이 크고 추가 하락 가능성이 존재하면서, 폭발적인 상승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엔 버퍼 ETF가 효과적이지만 강한 상승장에서는 S&P500 지수 수익률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2025.03.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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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데 지독하다, 이해진 컴백…‘10조 클럽’ 네이버에 생길 일
한 전직 네이버 부장급 인사는 "창업자는 평소 사업·투자에서 네이버가 가진 본질에서 벗어나는 걸 아주 싫어 했다"며 "복귀한 이후엔 AI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밀어붙일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IT업계 한 관계자는 "이 창업자는 네이버를 창업한 바로 다음 해부터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노렸을 정도로 글로벌 사업을 중시했다"며 "복귀 후에도 글로벌 사업에 대한 드라이브가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2010년대 초반 일본 사업이 부진할 때 일본 한 IT기업이 네이버재팬 등 일본 사업을 일괄 매수하겠다고 제안해 와 경영진은 괜찮은 출구전략이라고 판단했다"며 "하지만 이 창업자는 ‘가다가 죽더라도 우리 후배들에게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포기하지 말자’며 뚝심 있게 밀어붙였다"고 회상했다.
2025.03.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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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에어로 주식 30억원 산다...유상증자 파장 의식했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24일부터 30억 원 어치(21일 종가 기준 약 4900주)를 매수하고, 손재일 사업부문 대표(사장)이 약 9억 원(약 1450주) 어치를, 안병철 전략부문 사장은 약 8억 원(약 1350주) 어치를 매수한다. 유상증자 결의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에너지·한화임팩트로부터 한화오션 지분 7.3%를 1조3000억원에 매입한 데 대한 주주들의 불만이 나온다. 재계에선 한화에너지·한화임팩트 주주인 김동관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한화오션 지분 매각으로 경영 승계 대비용 실탄을 확보한 거싱라는 해석이 나온다.
2025.03.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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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석유’ 리튬의 추락…배터리 ‘U자형 불황’ 전망에 버티기 시험대
UBS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해 리튬 공급이 1년 전보다 25% 늘어난 데 이어 올해도 15% 증가할 것"이라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예상을 밑돌아 리튬 과잉 공급 상황이 2027년까지 지속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리튬 가격이 지속적으로 안정되면 양극재 가격 인하→배터리 가격 인하→전기차 가격 인하로 이어지는 연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한 2차전지 업계 관계자는 "리튬 가격이 얼마나 더 내려갈지, 하락세가 지속할지가 실적 반등의 관건"이라며 "보릿고개의 강도와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3.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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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다음은 '크보빵'? 롯데 없는데 3일만에 100만개 팔렸다
SPC삼립이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출시한 '크보빵(KBO빵)'이 출시 3일만에 100만봉 넘게 판매됐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롯데 자이언츠만 빠졌는데, 롯데그룹은 삼립의 경쟁사인 롯데웰푸드를 계열사로 두고 있어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야구팬들이 응원하는 구단과 선수의 '띠부씰'을 모으기 위해 빵을 사들인 결과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2025.03.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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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500% 성장’ OLED 모니터… 삼성·LG, 中 따돌릴 승부수 띄운다
게임 특화(게이밍) 모니터 등 OLED 패널 수요가 가장 많은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과 격차를 벌리겠다는 전략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에 퀀텀닷(양자점) 기술을 적용해 색 재현력을 높인 QD-OLED를 앞세워 모니터용 OLED 패널 시장에서 71.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모니터용 OLED 패널 출하량은 2021년 8300대에서 지난해 200만대로 급증해 최근 3년간 연평균 500%의 성장세를 보였다.
2025.03.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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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LNG 투자하겠다"…韓 주춤하자, 대만 치고나갔다
그간 미 정부는 한국·일본에 "알래스카 사업에 투자하라"고 압박해왔다. 중국의 군사적 압박에 시달리는 대만이 미국의 안보 지원을 대가로 알래스카 사업의 제1투자자를 자처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다. 오성익 OECD 지역개발정책위원회 분과부의장은 "미국이 대만을 ‘킹핀’(볼링 핀 중 정중앙에 위치한 5번 핀)으로 삼고 알래스카 사업에 투자하게 한 뒤 이를 발판으로 한국·일본의 투자까지 끌어내려고 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2025.03.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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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본잠식’ 빠진 기업 5년 새 최대…대기업도 부실 경고등
외부감사를 받는 한국 기업 10곳 중 1곳꼴로 완전 자본잠식 위기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23일 발표한 ‘기업 부실예측분석을 통한 2024년 부실기업 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외부감사를 받아야 하는 외감 기업(금융업 제외) 3만7510곳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4466곳(11.9%)이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질 수 있는 '부실기업'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19년 2508곳(비중 7.9%)→2020년 3077곳(9.2%)→2021년 4012곳(11.2%)→ 2022년 3856곳(10.8%)→2023년 4350곳(11.6%)→2024년 4466곳(11.9%)으로 집계됐다.
2025.03.2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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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관리 스터디’서 연 50% 상품 판 GA, 폰지사기 영업책이었다
금융당국이 대부업체의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에 가담한 대형 법인 보험대리점(GA)과 소속 보험설계사를 적발했다. 23일 금융감독원은 보험계약자 765명에게 고수익 투자를 명목으로 1406억원을 모집한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 PS파인서비스 등 GA 소속 보험설계사 13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불법 영업이 충분히 의심됨에도 (설계사들이) 수수료를 받기 위해 유사수신을 지속했다"면서 "위법사항은 수사당국에 고발하고, GA 및 설계사의 등록 취소 사유에 유사수신 등 처벌 이력을 추가하는 법규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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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탄핵에 멀어지는 벚꽃 추경...상반기 경기둔화 어쩌나
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면서 이른바 3~4월 '벚꽃 추경(추가경정예산)'이 요원해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23일 "여야정 국정협의체에서 추경 규모와 내용이 결정되어야 안을 가져갈 수 있다"며 "현 논의 상태로는 3월 말까지 정부안을 가져갈 수 없다"고 말했다. 기재부 예산실 관계자는 "추경을 하반기 본예산과 함께 논의할 경우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은 추경으로 할지 애매하다"며 "추경 편성 후 9~10월 집행되면 (본예산 집행 보다) 두세 달 당기는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실상 아주 급한 항목 외에는 본예산으로 하게 될 것 같다.
2025.03.2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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