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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모집 땐 돌아갈 것" 의대생 속속 복귀에 전공의들도 동요
한 사직 전공의(외과)는 "전공의 대부분이 탕핑(드러눕기)하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의대생 복귀를 보며 그게 아니란 걸 깨달았다"며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 돌아갈 이들이 80% 이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 '빅5' 병원의 한 사직 전공의는 "하반기 모집 때 복귀하려 한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복귀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사직 전공의(내과)는 "의대생들이 실제로 복귀할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의대 교육 정상화가 이뤄진다면 전공의 사이에서도 복귀 논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4.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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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현관 비번이 생각 안나요"…괴물 산불이 남긴 '충격 후유증'
1일 오전 임시대피소에서 만난 이씨는 의자에 앉아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잠을 자도 시뻘건 불길이 마을을 향해 달려들던 모습이 꿈에 나타난다"며 "불길이 어느 정도 잡힌 후에 마을에 가봤는데 태어날 때부터 살았던 집이 완전 다 타버려서 숟가락 하나 남지 않은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특히 노인의 경우 평생 쓰던 세탁기 사용법도 잊어버리거나 가족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등 극심한 인지 능력 저하를 겪기도 한다"며 "피해 주민들의 괴로움과 트라우마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4.0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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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복구 돕겠다” 고향사랑기부금 26억원 쏟아졌다
대형 산불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성금·물품 등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1일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e음’ 온라인 홈페이지에는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5개 시군(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과 울산 울주군, 경남 산청·하동군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를 낸 경북 5개 지자체에는 지난해 100배가량의 기부금이 쏟아지고 있다.
2025.04.0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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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헌재 5대3 尹 기각·각하시 불복하자"…與 "유혈사태 선동"
박 의원은 이날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 지정 직전 페이스북에 올린 ‘불의한 선고에 대한 불복·저항 선언으로 위헌 릴레이를 멈춰 세웁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 지정 이후인 오후에는 "12월 3일 내란계엄으로부터 123일, 탄핵소추로부터 112일 만인 4월 4일에 애간장 다 태우며 학수고대하던 심판의 결과가 드디어 나왔다"며 "저는 그날 우리 헌법 전문에 선포된 대로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이 반드시 승리할 거라고 확신한다"고 썼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헌재의 빠른 탄핵 재판 선고를 주장해 온 민주당은 헌재 판결이 본인들 희망대로 나오지 않을 때는 ‘불복, 저항’해야 한다는 논리로 헌재 판결에 대한 불복 밑자락을 깔고 있다"며 "민주당이 위헌 정당임을 자백하고 있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2025.04.0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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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 조사 받던 20대, 경찰서 건물서 투신해 사망
성범죄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던 20대 남성이 경찰서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서울 관악구 관악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던 A씨가 건물 4층 테라스에서 스스로 뛰어내렸다. A씨는 성범죄 혐의로 이날 긴급 체포돼 여성청소년과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5.04.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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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혁신 성장과 시민행복, 양 날개로 난다" [월간중앙]
스페셜 인터뷰|박형준 부산시장의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프로젝트 "경기침체 환경에서도 작년 6조원 등 취임 후 기업 투자 유치액 11조원 돌파" "부산의 입지와 인프라 활용해 스마트물류센터와 조선해양 R&D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와 창업·‘부산형 RISE’ 추진,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콘텐트 확대"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의 행복이 도시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믿는 행정가다. 박 시장과 부산시가 사활을 걸고 지향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으로 가는 길목에 ‘부산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가 있다. 청년들을 위한 부산시의 주거 대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부산시는 최근 주거비 상승으로 많은 청년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주거비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대료 지원뿐 아니라 주거 상담부터 전세피해 지원까지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2025.04.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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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4월4일은 4대4" 野 "8대0 파면이 정의"…尹선고 여론전
국민의힘은 공정한 판결을 기대하며 기각 또는 각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헌재의 결과에 승복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며 "야당도 '(기각·각하 시) 유혈 사태'와 같은 이야기를 운운하며 협박할 일이 아니라 어떤 결론이 나오든 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 소속 의원들은 SNS를 통해 "4월 4일은 4(인용):4(기각)로"(박대출), "4:4 기각 혹은 각하를 예상"(강승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 또는 기각을 확신하며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박상웅)고 각각 밝혔다.
2025.04.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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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사 건물 3층서 직원 추락해 숨져
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증권사 건물에서 40대 남성이 1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발견 직후 119를 불러 조치했다"며 "현재 폐쇄회로(CC)TV 등을 보며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현장을 확인 중으로 범죄 혐의점은 없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25.04.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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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軍, 유엔·구호단체 직원 15명 한명씩 죽여 집단매장"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유엔은 이스라엘군이 23일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 텔 알술탄 지역에서 유엔 직원 한 명을 포함해 팔레스타인 의료진과 구급대원 등 15명을 한명씩 차례로 살해해 집단 매장했다고 밝혔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와 민방위대가 당일 새벽 총격에 숨진 동료들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현장으로 가던 중 이들의 차량이 이스라엘의 집중 포격을 받았다. 옌스 뢰르케 OCHA 대변인은 가디언에 현재 "파악된 정보에 따르면 3월 23일 처음 도착한 의료팀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됐고, 다른 응급구조 대원들은 연락이 끊긴 동료들을 수색하기 위해 갔다가 몇 시간에 걸쳐 한 명씩 공격당했다"면서 "그들은 분명히 구급차와 소방차, 유엔 차량이라는 표식이 있는 그들의 망가진 차량과 함께 모래 아래에 묻혔다"고 밝혔다.
2025.04.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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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6·4 도화선 된 후야오방 3남 후더화 '염황춘추' 부사장 별세
지난달 30일 중국 개혁파 동인지 『염황춘추(炎黃春秋)』 부사장을 역임한 후더화(胡德華) 후야오방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의 3남이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공학을 전공해 중국과학원 소프트웨어센터 부주임을 역임한 후더화는 문화대혁명 당시 부친과 함께 고초를 겪었다. 후더화의 부친인 후야오방은 1980년부터 1987년까지 당 총서기로 과감한 개혁개방을 주도한 대표적인 개혁파 지도자였다.
2025.04.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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