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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한덕수 재탄핵' 경고…與, 문형배·이미선 후임 카드 꺼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진 현안 관련 백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경우 4월 18일 임기가 만료되는 문형배ㆍ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 지명 문제를 정부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은) 통상 임기 만료 두 달 전에 정부에서 청문회 개최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는 것이 지금까지 관행이었다"며 "그런 관행에 비춰봤을 때 한 대행은 (헌법재판관) 8명으로 탄핵심판이 조만간 이뤄질 거라는 판단 하에서 4월 18일에 임기가 만료되는 두 명 후임에 대해 임명 요청을 하지 않은 거로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한 대행이 1일까지 마은혁 후보자 임명을 하지 않을 경우 "중대 결심을 할 것"(30일 박찬대 원내대표)이라고 경고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이날도 한 대행을 강하게 압박했다.
2025.04.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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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한덕수에 회동 제안…韓 온종일 응답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긴급 회동을 제안했지만, 온종일 연락이 닿지 않아 사실상 거절당했다고 민주당이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부터 여러 차례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회동을 제안했지만 지금까지 답이 없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왜 만나려 하는지는 다 아실 것"이라며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이렇게 간곡하게 만남을 여러 차례 요청했을 때는 지금의 여러 정국현안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 싶은 것 아니겠나"라고만 언급했다.
2025.04.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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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각오한 것 같다"…한덕수, 상법 거부권 서두르고 돌연 이천행
정치권에선 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압박하며 한 대행 탄핵을 거론하는 상황에서, 침묵을 지켜온 한 대행이 경제 행보로 맞불을 놓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 대행은 또 4월 1일 출범하는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를 거론하며 "대한민국에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안보전략 TF를 발족시킨다"며 "정부 각 기관을 맡은 장관과 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기업인이 같이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내부와 여권에선 최근 한 대행의 행보를 두고 "탄핵을 각오한 것 같다"는 말도 나온다.
2025.04.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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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긴장고조…경찰, 인근 통학로 순찰 강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헌법재판소 주변 긴장감이 고조되자 경찰이 학생 통학로 집중 순찰에 나섰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헌재 주변은 탄핵 찬반 집회 참가자와 1인 시위자, 유튜버들 사이의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 과격한 시위자의 고성과 욕설 등으로 자녀의 통학을 걱정한 학부모가 학생과 함께 등교하거나 학교에 민원을 제기한 사례가 증가했으며, 집회 참가자나 1인 시위자 중 일부가 학교에 무단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2025.04.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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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하프마라톤' 여는 이동환 시장 "다음엔 풀코스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달 27일 고양시청 시장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오는 6일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2025 고양특례시 하프마라톤’을 중앙일보·JTBC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경기 자체의 의미를 넘어, 바쁜 일상 속에서 기쁨과 활력을 경험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취지"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고양시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스포츠와 접목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양시를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일산호수공원 등 고양시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를 달리며 ‘꽃의 도시, 고양’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4.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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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핵포기 안하면 폭격·2차관세" 위협에 이란 "우릴 폭격하면 핵무장 불가피"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지 않으면 폭격과 2차 관세로 응징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에 이란이 "우릴 폭격하면 핵무장은 불가피하다"고 맞섰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선임 고문인 알리 라리자니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국영TV에 "우리는 (핵)무기를 지향하지 않는다"면서도 "이란이 공격받는다면 다른 선택지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미 NBC 인터뷰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고 미국과 합의하지 않으면 이란에 폭격과 함께 2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했다.
2025.04.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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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큰 핵 국가 이끄는 사람…그와 뭔가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두고 ‘큰 핵 국가(big nuclear nation)’를 이끄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러면서 "우리는 매우 가까운 소통을 하고 있다"며 "알다시피 그는 큰 핵 국가(big nuclear nation)를 이끄는 매우 영리한 사람(very smart guy)"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1월 20일 대통령 취임식 당일에도 북한 관련 질문에 "그(김정은)는 이제 핵 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답했다.
2025.04.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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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마은혁 자동임명법 상정…'韓대행 임명방지법'도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4월 18일로 임기가 끝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임기를 후임 임명 전까지 연장하고,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 재판관을 새로 임명할 수 없게 하는 법안의 강행 처리 수순에 돌입했다. 김 의원 법안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선출 재판관 3명과 대법원장 지명 재판관 3명을 임명할 수 있지만, 대통령 몫 재판관은 권한대행이 임명할 수 없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법안 소위에서는 이 의원 법안에 4월 18일 이후 법안이 통과해도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부칙 조항을 달았다.
2025.04.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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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野 추진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13년전 국회 "헌법 위배"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사무처 법제사법위원회는 2012년 7월 당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이춘석 의원이 낸 헌재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에서 보장한 임기 규정(6년)에 위배되고 임기 제도의 취지에 반할 우려가 있다"는 검토 의견을 냈다. 이 의원은 당시 여야 합의 불발로 민주통합당 추천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이 지연되자 "재판관의 임기가 끝나도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성윤 의원은 지난 1월 "헌재 공백 문제를 방지하고 심리의 연속성을 위한다"며 재판관 임기 연장법(헌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025.04.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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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관 임명 지연하면 징역형"…민주당, 한덕수 압박법 또 발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이다.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 의원들은 "한덕수·최상목 대행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은 재판관 임명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결정에도 인사청문이 끝난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면서 "대통령이 국회의 헌재 구성권을 침해하지 못하게 해 헌재의 안정적 운영을 보장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은 '대통령 권한대행이 신임 재판관을 지명할 수 없다'는 법안을 발의하고, '국회가 선출한 재판관을 7일 이내에 임명하지 않으면 임명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법안도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했다.
2025.04.0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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