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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눈만 오면 제설차 타고 출동"…쿨 이재훈 미담 화제
쿨 멤버 이재훈이 주거지인 제주에 폭설이 내리자 동네를 돌며 제설 작업을 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주에 사는 네티즌 A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가수 이재훈님의 봉사활동"이라며 이재훈이 제설 장비가 달린 사륜 바이크를 타고 눈을 치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작성자는 "제주 애월읍의 작은 마을에는 외지인이 많아서 누구도 눈을 치우지 않는데 (눈을 치우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서 "이재훈님의 작은 제설 차량은 동네 길을 다니며 이번 폭설에도 길을 열어줬다"고 밝혔다.
2025.02.1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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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세무조사 뒤 추징금 2000만원 내…"위법 행위 아니다"
배우 전지현이 2년 전 국세청 세무 조사를 받고 추징금을 낸 것에 대해 "위법 행위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전지현 소삭사 이음해시태그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전지현씨는 2023년 세무 조사에서 모든 주요 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문제가 없음을 확인 받았다"며 "다만 세무사와 국세청 간 비용 처리 방식에 대한 해석 차이로 일부 항목에서 이견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2000여만원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추징금은 중대한 세무상 문제나 위법 행위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2025.02.1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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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저지하고 '역사' 썼다...필라델피아, 수퍼보울 우승 이변
캔자스시티는 최근 6년간 다섯 차례나 수퍼보울에 진출하며 왕조를 세웠고, 이번 수퍼보울에서 역대 최초의 '스리핏'(three peat·프로스포츠에서 3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한 NFL 역대 최강팀이다. 필라델피아는 또 이날 승리로 2년 전 수퍼보울에서 35-38 패배도 설욕했다. 2023년부터 공개 연애 중인 스위프트와 켈시는 지난해 캔자스시티가 수퍼보울 우승을 한 뒤 경기장에서 뜨거운 키스로 우승을 자축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2025.02.1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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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NJZ' 새 이름 공개에…어도어 "공식 팀명 사용해달라"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새로운 활동명 'NJZ'(엔제이지)를 공개한 가운데 이들과 전속계약 분쟁 중인 소속사 어도어가 "공식 팀명을 사용해달라"고 입장을 냈다. 어도어는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7일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 협의되지 않은 그룹명으로 활동할 계획을 밝혀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해지됐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당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받는 가처분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2025.02.1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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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공화국'·'사랑과 야망' 출연한 성우 겸 배우 최병학 별세
성우 겸 배우 최병학이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드라마 '제3공화국', '사랑과 야망', '억새풀', '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했다. 『마이크 앞에 서는 길』, 『방송 화술』, 『최병학의 화술 오디세이』 등 책도 펴냈다.
2025.02.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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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생존 건축가의 굴곡진 아메리칸드림...美오스카 10개 후보 휩쓴 '브루탈리스트'
지난해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감독상)에 더해 지난달 미국 골든글로브 작품(드라마 부문)‧감독‧남우주연상(애드리언 브로디) 3관왕에 오른 화제작 ‘브루탈리스트’(감독 브래디 코베)가 12일 개봉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홀로코스트에서 생존해 1947년 미국으로 탈출해온 유대계 헝가리 건축가 라즐로 토스(애드리언 브로디)의 30년 전쟁 상흔을, 전후 트라우마 속에 탄생한 육중한 건축 양식 ‘브루탈리즘(Brutalism)’ 걸작에 응축해냈다. 내달 2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감독‧각본‧남우주연‧여우조연‧남우조연‧음악‧미술‧촬영‧편집 등 10개 부문 후보를 휩쓴 유력 수상 후보다.
2025.02.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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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계엄, SF보다 초현실적…해외 배우들 '괜찮냐' 연락 빗발"
2019년 영화 '기생충' 개봉 이후 6년 만에 신작 '미키 17'로 돌아온 봉 감독은 지난 9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최근의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어이없고 충격적이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같이 일했던 '미키 17' 해외 배우들과 프로듀서들도 당황스러웠는지 저한테 '괜찮냐',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고 문자랑 e메일로 많이 물었다"면서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가 이번 주 몇 위를 했냐는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계엄령이 나오니 당혹스러웠다"고 전했다. 봉 감독의 첫 할리우드 영화인 '미키 17'은 오는 28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2025.02.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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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노예림, 고진영 꺾고 LPGA 투어 6년 만에 첫 우승
재미교포 노예림(23·미국 이름 옐리미 노)이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브래든턴 골프장(파71)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US여자 주니어 챔피언십, 캐나다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등에서 우승한 노예림은 대학에 가지 않고 2020년 곧바로 LPGA 투어에 뛰어들었다. 2020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2위), 2021년 에비앙 챔피언십(3위) 등에서 우승 경쟁을 했지만 우승은 없었고 2023년에는 성적이 나빠 Q시리즈를 다시 치러야 했다.
2025.02.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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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리그컵 이어 FA컵도 탈락...손흥민 결정적 찬스 놓쳐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울버햄프턴의 공격수 황희찬(29)은 올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고도 부상 악재를 맞아 웃지 못했다. 황희찬은 전날 영국 랭커셔주 블랙번의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블랙번(2부리그)과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33분 주앙 고메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2025.02.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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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 주사위, ‘수세식 변기’ 쓴 태자…신라사 다시 쓰기 물꼬 텄다
지난 10년 간 신라왕경 핵심유적 발굴조사(이하 왕경 조사)를 통해 그려보게 된 1300여년 전 통일신라의 모습이다. 최병현 숭실대 명예교수는 "해방 후 고고학이 고분 발굴 위주로 이뤄졌지만 신라왕경은 당대의 생활유적이란 점에서 차원이 다른 접근"이라면서 "이를 통해 ‘신라사 다시 쓰기’가 이뤄지면 이를 포함한 삼국 역사를 엮어내는 주춧돌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신라왕경 핵심유적 발굴조사 =2014년 박근혜 정부의 대선공약에 맞춰 경주 일대의 신라유적을 월성·월지, 쪽샘 고분 등 8개 권역으로 나누고 단계별 발굴조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2025.02.1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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